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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투자에 대한 생각
저자 : 하워드 막스
출판 : 비지니스맵
후기 날짜 : 25-05-13
한 줄 평: 투자자로서 시장에 참여하며 공감되는 부분도 참 많았고, 몇 번이고 재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마다 나에게 적용되는 상황이 다를 수 있는 책.
p.8
★저자의 목표는 독자가 전에는 생각해본 적 없는 투자 문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과 사고방식을 나누는 것
특히 책을 쓰면서 수익을 내는 방법보다는 투자와 관련된 리스크와 그 리스크를 제한하는 방법을 논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p6.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여러 측면을 동시에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어느 하나만 빠뜨려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내 생각] 저,환,수,원,리 외에도 거시적인 시장의 흐름, 정책 금리 심리 등을 잘 살펴야 하는 것 같다.
p9. 호황은 우리에게 쓸모없는 교훈만 준다. 투자는 쉬운 것이고, 당신은 투자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리스크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단고 말한다. 그렇기에 가장 값진 교훈은 불황에서 얻을 수 있다.
[내 생각] 투자하자마자 오르는 시장이 아닌 급락의 시장, 그리고 반짝 상승하는 시장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시기였다고 생각이 든다.
p15.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라도 경우에 따라 유효할 뿐 매번 효과적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에서 늘 적용 가능한 규칙이란 없기 때문이다. 환경은 통제 불가능하고 상황이 똑같이 반복되는 일은 드물다.
너도나도 그 전략을 따르면서 결국 실효성이 떨어지고, 이윽고 새로운 투자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다른 투자자들이 모방하는 전략은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내 생각] 아파트 레버리지 투자라는 방법도 꽤나 사람들이 학습하게 되는 전략일 수 있겠다. 무조건 다주택자 시스템, 팔지않고 여러채를 가져가려는 전략보다도 시장상황에 맞게 결국 가치대비 싼 것을 사며 시장의 힘보다는 조금씩 이기는 투자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최종적 부를 이루는 목표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
p16. 일정하고 기계적인 투자 전략 보다는 직관적이고 유연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 투자의 기본 원칙. ‘감당 가능한 선에서 쌀 때 사고, 비쌀 때 판다.’ 투자 원칙은 지키되, 다주택자 전략 / 지방 포커싱 / 수도권 포커싱 등의 전략은 유연하게 가져가야하는 부분이다.
p17. 성공하는 투자자들은 그 이상을 원하고 시장을 이기고 싶어 한다. 나는 시장이나 다른 투자자들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이 됐든, 탁월한 통찰력이 됐든 둘 중 하나는 필요하다.
(중략) 통찰력은 누가 가르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며, 여느 기술이 그렇듯이 투자에 대한 이해력이 그저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있는 것뿐이다. 다시말해, 벤저민 그레이엄이 유려한 화법으로 강조했던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간의 현명함'이 이들에게는 있는 것이다.
[내 생각] 여기서 현명함이라는 것은 내가 받아들여 지기에 무조건 많은 돈을 버는 투자를 강행할 것이 아니라,
나의 가족의 상황 그리고 임차인의 상황 등 다양한 인간 관계적인 측면에서 반대의 벽에 부딪혔을 때 ‘현명한 생각과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는 단순히 많은 돈을 벌기보다도 오래 지속가능한 시장에 살아남는 현명한 투자 방향이 될 수 있을 것 이다.
p18. 기억하자. 투자의 목적은 평균이 아니라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투자자들보다 한발 앞선 사고, 더 효과적이고 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중략) 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들이 못 보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없는 통찰력을 발휘하며, 그들과 다르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한다.
[내 생각] 많이 앞설 필요도 없다.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0.5발짝만 앞서서 행동하면 된다. 조급해하지 말자 언제나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준다.
p21. 투자자 집단이 곧 시장이기 때문에 모든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p26. 시장의 예측과 동일한 시각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평균적인 수익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시각, 즉 시장의 예측과 다른 견해를 가져야만 한다.
p31. 2차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우수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 자신이 각각의 정보나 분석, 또는 두 가지 모두에서 더 탁월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내 생각] 투자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 보편적인 정보(공급, 분양, 가격, 실거래 등)에 대한 능력은 가지고 있으니, 내가 투자자로서 탁월한 인사이트와 능력, 감각을 기르기위해서는 결국 오랫동안 시장을 바라보고 체득하며 기시감이 드는상황에서 결단력있게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
p32. 그렇다면 그런 시장의 실수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관성을 잃게 만드는 탐욕, 공포, 시기, 그 밖에 다른 감정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언제라도 커다란 실수를 할 수 있다.
비효율적인 시장(시장의 기회?)
- 시장 가격이 종종 잘못 책정되는 경우가 있다. 정보 입수와 분석이 매우 불완전 하기 때문에.. / 기술, 통찰력, 정보 접근 등에 있어서 시장 참가자들 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발생
>> 비효율성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내 생각] 급매와 같은 물건을 사야하는 이유도, 각자의 상황이 있기에 가치대비 가격을 싸게 내놓는 비효율 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급매의 경우 시장참가자들이 인지할만큼 싸기에 바로 소진이 되면, 그에 대한 시장 반응을 매도자도 인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p35
★ 시장 효율성을 존중하는 투자자라면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질문
- 저가 매수의 기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리스크에 비해 수익이 매우 높다면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초과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가격에 왜 자산을 내놓으려 하겠는가?
- 왜 다른 누군가가 이미 채가지 않았는가?
>> 지금 효율성이 존재한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내 생각] 시장의 상황마다 투자를 하고, 반드시 복기를 해야하는 이유는 그 때의 효율성이 지금의 효율성과 유효한지도 비교검증하며 나의 투자 전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가야하기 때문인 것 같다.
p41. 우리에게는 기본적 분석에 속하는 두 가지 투자 전략이 남는다. '가치 투자'와 '성장 투자'가 그것이다. 간단히 말해, 가치투자자의 목적은 증권 가격이 현재의 내재가치보다 쌀 때 사는 것이고, 성장투자자의 목적은 미래에 가치가 빠르게 상승할 증권을 찾는데 있다.
p44. 가치와 성장투자는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정도의 차이에 불과하다. 가치투자는 현재의 기업가치를 강조하지만, 결국 미래 전망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내 생각] 현재 월부에서 그리고 내가하는 투자는 가치 투자에 가까웠다(특히나 지방 투자) 하지만 성장투자의 경우 수도권 투자에 해당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해서 현재 내재가치보다 쌀 때 사는 가치 투자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그럼에도 전고점을 뚫고 추격 매수의 모습을 가져갈 필요가 있는 것은 서울이라는 입지 좋은 땅은 결국은 미래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명확하기 때문에 매수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p47.
투자자로서 지속적으로 옳은 일을 하기는 어렵다. 또한 지속적으로 옳은 일을 때맞춰 하기란 아예 불가능하다. 대다수 가치투자자들의 바람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옳은 판단을 하는 것과, 이를 가치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을 때 사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그렇게 한다고 해서 당장 내일부터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낼 수 있다.
(중략) 그러므로 일단 산 다음, 잘 샀다고 만족하면 된다. 하지만 당장의 성공을 기대하지는 마라.
[내 생각] 1,2호기를 매수하였고 현재 전세금 상승분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문득문득 팔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보유를 해나가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매수 당시 싸게 잘 샀다고 만족하기 때문에 보유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산 다음, 잘 샀다고 만족하고 수익이 날때 까지 잘 버티는 것. 투자자로서 배워가는 과정이다.
p49.
가치 투자자들이 가장 큰 수익을 올릴 때는, 실제 가치보다 싸게 자산을 매입할 때, 물타기에 성공할 때, 자신의 분석이 옳다는 것을 입증할 때이다. 그러므로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요소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내재가치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가 있어야 한다
2) 그 견해를 고수해야 하고, 설사 자신이 틀렸음을 시사하는 가격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자신의 견해대로 사야 한다.
3) 그 견해가 옳은 것이어야만 한다.
p53. "잘 사기만 하면 절반은 판 것이나 다름없다."
즉 보유 자산을 얼마에, 언제,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팔지에 대해 고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p60.
가치에 비해 저가로 사는 것 '내 생각에는 이 방법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수익 창출 수단이다.
p61. 가치보다 싸게 사려는 노력이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내 생각] 많이 배울 수록, 더 좋은 투자 더 수익이 나는 투자를 기대하기에 예측을 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에 너무 몰입되기보다도 가치보다 싸게 사려는 노력 자체에 더 힘을 써야할 것이다.
p62. 리스크에 대처하는 것은 투자의 필수 요소다. 가격이 오를 투자 대상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대상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면, 당신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리스크에 확실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장기간 성공하지는 못한다. 그렇기에 첫 번째로 해야 할 일 은 리스크를 이해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리스크가 높을 때 그것을 인지하는 거싱고, 가장 중요한 세 번째는 리스크를 제어하는 것이다.
p64. 투자 결과를 검토할 때 결과 하나만으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기는 하지만, 투자를 하면서 감수했던 리스크 역시 꼭 평가해야 한다.
[내 생각] 나의 1,2호기 리스크는 무엇이었나? 1호기는 공급이 많음을 알고도 싸기 때문에 투자를 감행하였다. 다행히 잃지않는 투자(1호기의 원씽)은 맞다는 생각이 들지만 3년이 지난 시점 나의 목표가 더 버는 투자가 되고 싶으니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공급을 맞고 매가를 회복하는데 당시 4년은 걸릴 수 있겠다 리스크를 인지하고 들어갔으니 그 때까지 매도기회를 보며 잘 리스크를 제어해야겠다.
2호기 리스크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사님의 무책임한 이슈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복기를하자면 차용증을 쓰는 등 향후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겠다. 또한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가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한 것도 리스크 중 하나였는데 잘 협조가 되어 나갔으니 망정이지 되지 않았다면 관리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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