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강 후기

이전 강의였던 내마기에서도 대출의 종류에 대해 다뤘으나

이번 내마중에서는 좀 더 세부적인 대출 내용에 대해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정책 대출의 경우 해당되는 것이 없어 참 속상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즉 좋은 아파트를 찾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내가 살 수 있는 집값 구하기의 프로세스가 굉장히 자세하였고

그동안 막연하게 0억대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실제 계산을 해보니 우리가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의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았고

이를 통해 실거주 vs 거주보유분리 형태 중 현재 우리의 상황에 알맞은 것은

대출 레버리지를 활용한 실거주 형태의 좋은 집을 사는 것이 낫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또한 상황별로 적합한 거주 유형을 나눠서 현실적인 조건을 정해준 것 또한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은 내 욕심에 30평대에는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앞섰는데

목표를 위해서는 소형 평수라도 좀 더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매매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로서 가치도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으며

당장의 욕심을 줄이고 현실에 맞춰 좋은 집을 찾아보자고 다짐할 수 있었다

마지막 강의를 듣고 실거주와 거주보유분리 중 어떤 형태가 우리 상황에 적합한지 잘 알 수 있어 좋았다

우리의 경우, 현재 실거주 매매 형태가 더 유리하지만

남편 근무지 특성 상 수지에 머무는 것이 가깝고.. 고민이 되는 부분이 여전히 있긴 하다

우선 실거주로 집을 구입하고 몇 년은 몸테크로 남편이 먼 곳에서 직장을 다니는 방법도 있으며

또는 거주-보유 분리 형태, 종잣돈으로 집을 구입한 후 월세형태로 수지에 거주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두 가지 중에 미래 계획과 이자/대출을 좀 더 잘 활용해서 적절한 것을 선택하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