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 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025.05.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성공 #주는자가 결국 성공한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베풂과 성공의 관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두 사람의 영향이 컸다. 고등학교 때 스프링보드 다이빙 코치였던 에릭 바스트라와 하버드대 입시 때 면접관이었던 존 기어락이라는 변호사이다. 에릭은 방과 후에도 함께 남아 조언과 훈련을 해주면서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았다. 정말 모든 정열을 쏟아 나를 가르쳤다. 뉴욕의 성공한 변호사였던 존은 남들보다 4배나 긴 2시간이나 나를 인터뷰했다. 하버드가 왜 나를 받아줘야 하는지 제대로 된 추천서를 써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때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와우, 이런 훌륭한 사람들이 남을 위해서도 이렇게 애를 쓰다니, 정말 대단한데'라는 것이었다."
(출처 : 조선비즈, [Weekly BIZ] 호구의 재발견… “베푸는 자가 성공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희생, 성공의 부메랑
베푸는 것이 효과적인지 아닌지는 특정 상황에서 무엇을 주고 받는지에 달려 있다.
어느 날 타인에게 무언가를 베풀지라도 그것이 성공과 아무 관계가 없을 수도 있다. 이기든 지든 쌍방이 아무것도 얻거나 잃지 않는 상황에서는 베풂이 무언가로 되돌아오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우리 삶은 대부분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는다.
처음에 손해를 보인 이유는 우리가 시간의 지평선을 충분히 길게 잡고 내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결국에는 기버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사실은 의과대학과 영업현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베풂은 위험을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현대사회에서는 기버가 직업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이타적인 행동양식이 효과를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또한 업무체계와 그 바탕이 되는 기술이 급변하면서 세상이 기버에게 더 유리해지고 있다.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기버는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타적인 행동양식이 지닌 힘을 깨닫는 것 이상으로 실패를 피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극단적으로 베풀기만 하면 동료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면서 자신의 에너지를 소진하고 만다. 너무 많은 권리를 포기하거나 지나치게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만 고수할 경우, 자기 이익을 챙기지 못하고 뒷전으로 밀려나며 당하기만 하는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면 기버는 진이 빠져 생산성을 유지하지 못한다.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면 왜 어떤 기버는 성공하고 또 어떤 기버는 실패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당신은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 중 어느 것을 더 중요시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베푸는 성향과 취하는 성향을 하나의 연속체로 바라보았다. 이제는 개인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이 상호작용한다는, 즉 좀 더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얼마나 베푸느냐보다 중요한 것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때 소진된다.
“내가 시작한 일이 아이들에게 정말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알아요. 3개월 동안 그 아이들에게도 큰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걸 이룰 수 있는지 깨달았어요.”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
타인에게 관심을 쏟는 만큼 자신의 행복도 돌보면서 베풀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6개월에 걸쳐 진행한 연구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이 더 행복해하고 삶의 만족도도 더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3. 느낀점
나누는 자는 왜 성공하는가
그리고 왜 성공하고자 나누는 사람은 망하는가
돌이켜보니 나는 그동안 정말 받기만 했다.
‘내가 감히 누구한테 뭘 줘..? 이것도 교만이지.’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정도의 실력이 갖춰져야지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실효적인 도움이 아니라면 도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 자체가 교만이자 오만이다.
물론 튜터님 말씀처럼 그런 경우도 필요하긴하다.
하지만 뭐.
할 수 없다면 나눌 수 있는게 무엇일까 진심으로 고민해보는 것 부터가
나누는 자세 아닐까?
성공을 위해서 나누려하지말고
나를 넘어 정말 누군가를 돕는것에 내가 스스로 보람과 재미를 느꼈었는지 되돌아보자
나눌 수 있다.
나누자~
작은것부터..
수요없는 공급이면 어떢하지..
일단 나누고 생각하자 화이팅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리더십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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