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책의 개요
▶책 제목 : 투자에 대한 생각
▶저자 및 출판사 : 하워드 막스 / 비즈니스맵
▶읽은날짜 : 25/05/10
▶한줄평 : 성공적 투자를 위한 최고의 기반은 자산의 가치이다.
▶총점 : 10점 / 10점
STEP 2. 책에서 읽고 본 것
#가격 #역투자 #가치대비 저평가 #2차사고
-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에서 늘 적용 가능한 규칙이란 없기 때문이다. p15
-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일정하고 기계적인 투자 전략보다는 직관적이고 유연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p16
- 그러나 요행을 바라는 것은 좋은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없으며, 자신의 통찰력에 집중해야 한다. p17
- 기억하자. 투자의 목적은 평균이 아니라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이다. / 다시 말해, 옳은 판단을 하는 것은 성공 투자를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다른 투자자들보다 더 옳은 판단, 즉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p18
- 보통의 투자자들보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p21
- 평균 이상의 투자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평범한 투자자와는 달라야 한다. 즉, 다른 투자자들보다 더 현명하게 사고해야 한다. 즉 남들과 다르면서 남들보다 더 나아야 한다. 이것이 2차적 사고다. p23
- 가치투자에서는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확한 평가없이 투자자로서 지속적인 성공을 희망하는 것은 말 그대로 희망에 지나지 않으며, 가치에 비해 더 많이 지불하거나 더 적게 지불하게 될 것이다. p46
- 그러나 오늘 그렇게 한다고 해서 당장 내일부터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낼 수 있다. p47
- 결국 인간이라면 ‘옳은 건 내가 아니라 시장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게 된다. 위험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기 시작할 때 극대화 된다. ‘정말 많이 떨어졌네. 0까지 떨어지기 전에 빠져나가야지.’ 바로 이런 생각이 저점을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지점에서 매도하게 만든다. p48
- 가치평가에 대해 정확한 의견이 있으되, 그에 대한 신념이 약하면 큰 도움이 안된다. 한편 가치평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의견을 갖고 있으면서, 그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면 문제는 훨씬 더 심각해진다. 정확한 판단과 그에 맞는 신념의 결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p49
- 그러므로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요소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재가치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가 있어야 한다. 둘째, 끝까지 그 견해를 고수해야 하고 설사 자신이 틀렸음을 시사하는 가격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자신의 견해대로 사야 한다. 아, 세번째 요소도 있다. 그것은 바로 그 견해가 옳은 것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p50
- 가치투자자에게 투자의 시작은 가격이어야 한다. p51
- 자산은 가격이 적당할 때만 매력적일 수 있는 것이다. p52
- 오크트리에서 우리는 종종 이런 말을 한다. “잘 사기만 하면 절반은 판 것이나 다름없다.” 즉 보유 자산을 얼마에, 언제,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팔지에 대해 고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자산을 저가에 매수했다면 위의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p53
- 어쩔 수 없이 매도하는 사람에게서 매수하는 것은 최고의 상황이지만,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매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다. 그러므로 최악의 시기에도 상황을 잘 정리하여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 자본과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p55
-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회계나 경제학이 아니라, 심리학이다. / 미래의 가격 동향은 해당 자산을 매입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앞으로 더 많아질지, 아니면 더 줄어들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p56
- 요약해보면, 확실한 가치를 기반으로 한 투자 전략이 가장 신뢰할만하다. 반대로 가치를 무시한 채 이익만을 위해 다른 어떤 것(거품)에 의지하는 방법은 가장 신뢰할 수 없는 방법이다. p59
- 가치에 비해 저가로 사는 것 : 내 생각에는 이 방법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수익 창출 수단이다. 내재가치보다 저가로 매입하는 것과 자산 가격이 가치를 지향하도록 하는 것은 뜻밖의 행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단지 시장 참가자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시장이 제대로 기능할 때 가치는 가격 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p61
- 가치보다 싸게 사려는 노력이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p61
- 투자는 정확히 한 가지로 이루어진다. 바로 미래를 상대하는 것이다. / 그러나 리스크에 확실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장기간 성공하지는 못한다. p62
- 이를테면 그저 그런 기업의 주식, 투기등급 채권, 목이 안 좋은 건물 등이라도 충분히 저가에 매입한다면 매우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도 있다. p71
- 이들은 어떤 자산을 가치보다 싸게 매입함으로써 고수익과 저위험이 동시에 달성될 수 있다고 믿는다. 마찬가지로 가치보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저수익과 고리스크 두 가지 모두를 의미한다. p72
- 이렇듯 빛을 못 보고 있는 저가 투자 대상의 가장 큰 리스크는 과열된 강세장에서 저조한 성과를 낼 가능성에 있다. 이는 리스크에 민감한 가치투자자라면 떠안고 가야 할 문제이다. p72
- 하나의 포트폴리오가 아무리 99퍼센트의 시나리오를 이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도, 나머지 1퍼센트가 현실로 나타나면 실패하게 되어 있다. p82
- 리스크는 투자자들에게 대단히 중요하지만 일시적이고 측정이 불가능하다. 이런 특징 때문에 리스크를 인지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특히 투자자 심리가 고조되어 있을 때 그렇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리스크를 인지해야 한다. p97
- 지난 4년 반 동안은 투자자들에게 근심 걱정 없고 평온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아무 일 없이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그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워렌 버핏의 말을 인용하면, "썰물일 때만 누가 벌거벗고 수영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나친 낙천주의자들은 이 점을 꼭 유념해야 한다. 밀물이 영원히 가려줄 것이라 생각해선 안된다. p99
- 나는 투자에서 리스크는 가장 인지되지 못하는 곳에 가장 크게 도사리고 있고, 반대로 가장 큰 리스크가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곳에 가장 적은 리스크가 있다고 확신한다. p101
- 모두가 어떤 자산에 리스크가 있다고 믿어서 매입을 꺼려 하면, 결국 자산 가격은 리스크가 전혀 없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p101
- 나는 수년간 리스크가 있는 자산이라도 충분히 낮은 가격이라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해왔다. p109
- 그러므로 주된 위험은 ‘얼마나 나쁜 것이 나쁜 것인가’를 모르는 것과, 그로 인해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것에서 나온다. p110
- 장기적인 투자 성공으로 가는 길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리스크 제어에 있다. 전체 투자 이력을 통틀어 대부분 투자자들의 성과는 성공 사례가 얼마나 대단했느냐 보다는, 실패 사례가 얼마나 되고 그 사례들이 얼마나 나빴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리스크를 능숙하게 제어하는 것은 탁월한 투자자임의 징표다. p115
-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비할 수는 있다. / 우리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능성에 대비함으로써 그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광고의 논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취지에서였다. p116
- 원칙1 : 대부분의 것들이 주기를 따른다는 사실이 증명될 것이다. / 원칙2 : 수익과 손실을 가져오는 가장 큰 기회들은, 다른 이들이 ‘원칙1’을 망각했을 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p117
- 가끔씩 상승추세 또는 하락추세가 오랫동안, 또는 극단적으로 지속되면 사람들은 “이번엔 달라”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 그러고 나면 오랜 원칙이 여전히 적용된다는 것이 입증되고, 주기는 다시 시작된다. p124
- 주기를 무시하고 추세를 추정하는 것은 투자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일 중에 하나다. p124
- 시장 상황이 좋고 가격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신중함 따위는 잊고 매입을 서두른다. 그러다 혼란의 시기가 도래하여 자산이 저가 매입 대상이 되면,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감수할 의지를 잃고 매각을 서두른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이다. p130
- “현자가 시작한 일을 바보가 마지막에 뛰어들어 마무리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초강세장의 후반기에 사람들은 호황이 끝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기꺼이 주가를 지불한다는 것이다. p132
- 그리고 금융권이 종말을 맞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의 바닥은 밀물 또한 있다는 것을 모두가 잊을 때 찾아온다. 그때를 위해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p133
- 이 모든 것에서 중요한 점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무엇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시계추의 한쪽 끝, 즉 가장 암울한 시기에 앞으로 상황이 더없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위해 분석력, 객관성, 결의, 이왕이면 상상력도 필요하다. 그런 능력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은 낮은 리스크로 흔치 않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p134
- 가장 큰 투자 실수는 정보나 분석적인 요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에서 나온다. p138
- 투자는 진지하게 하는 것이지 재미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이 있는지 계속해서 경계해야 한다. 다시 말해, 투자 프로세스에는 상당한 불신이 필요하다. 충분히 의심하지 않으면 투자 손실이라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p140
- 그렇다면 이처럼 어리석은 일에 뛰어들도록 만드는 심리적 충동에 대해 투자자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어리석은 상황을 그대로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저항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그리고 현실적이 되어야 한다. p152
- 훌륭한 투자는 직관력있고, 관습이나 인습으로부터 자유롭고, 또는 행동이 빠른 투자자들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고독한 길을 오랫동안 혼자 걷는다고들 말한다. p163
- 낙관이 지나칠 때는 회의에 비관이 더해져야 하며, 비관이 지나칠 때는 회의에 낙관이 더해져야 한다. p166
-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해졌다. 다수의 사람들이 고점에서 낙관적이고, 저점에서 비관적인 것이 문제다. 따라서 이런 상황을 유리하게 이용하려면 우리는 고점일 때 만연한 낙관론에 회의적이고, 저점일 때 만연한 비관론에 회의적이 되어야 한다. p167
- 내가 직접 봐온 최고의 투자자들에게는 확실히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그들은 대체로 도전적이고, 마음이 불편한 것을 감수하는 역투자가들이다. / 무엇을 매입하는 것에 다시 마음이 편해졌을 정도가 되면 가격이 매우 낮지는 않을 것이고, 따라서 아주 싸게 사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를 마음 불편하게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은 대체로 모순이다. p168
- 수준 높은 투자자라면 “싸기만 하면 뭐라도 살 거야”라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투자 후보를 목록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최고로 싸고 좋은 것을 고를 것이다. p169
- 가격이 하락하거나 상승하거나, 따라서 장래 수익이 높거나 낮거나 상관없이 우리는 최고의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시장을 바꿀 수 없는 이상 시장에 참가하고 싶다면, 존재하는 모든 가능성 중에서 최고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상대적 결정이다. p171
- 우리의 목적은 좋은 자산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인 매입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자산을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자산에 얼마를 지불하느냐’가 중요하다. p172
- 최고의 기회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이 찾지 않는 것들 중에서 찾을 수 있다. 결국 모두가 어떤 자산에 호감을 느껴 기꺼이 투자에 동참하기를 원한다면, 그 자산의 가격은 싸지 않을 것이다. p177
- 과거는 과거일 뿐 되돌릴 수 없다. 그리고 그 과거가 우리를 지금의 상황에 처하도록 만들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주어진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결정을 하는 것이다. p183
- 방망이를 한쪽 어깨에 걸친 채 홈플레이트에 서 있는 것은 버핏식의 인내하는 기회주의다. / 기회는 그때 뿐이다. 기회를 선별하는 한 가지 방법은 우리가 저수익 상황에 있는지, 아니면 고수익 상황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p186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우수한 투자자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투자에 늘 적용 가능한 규칙은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시장 안에서 유연하게 행동해나가는게 중요하다.
또한, 배워온대로 '싼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치대비 저평가'인 것을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을 바꿀 수 없는 만큼, 내가 바꿀 수 없는 영역 외에 투자물건을 선별하고 운영하는 영역에서는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투자에 대한 기본부터 잊고있던 부분까지 한번더 본질부터 잡을수 있도록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솔직한 투자복기. 당시 시장이 어느 주기에 있었는지, 감정과 행동복기 > 개선
댓글
하하옷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