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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소포릭
처음 이 책을 읽었던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부터, 인생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많아서 인상 깊게 읽었고, 지금도 1년에 2번 이상은 꾸준히 읽고 있는 책입니다.
정원을 가꾼다는 것은 인생 전반의 관점에서도, 그리고 투자적으로 자산의 관점에서도 참으로 와닿는 이야기였습니다. 최근 감사한 기회로 너나위님과 독서모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너나위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이 있습니다. '가치 있는 자산을 쌓아가는 것' 즉, 북극성 같은 목표로 가는 방향이 맞다면, 그 과정에서 정원에 더 괜찮은 나무를 심어나가는 선택은 괜찮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해주는 모든 내용은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도, 더 나은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도 꼭 새겨야 할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파트별로 꺼내 읽기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 일을 ‘제대로 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제대로 된 일을 한다는 말은, 목표한 결과에 다다를 수 있는 효율적인 일을 한다는 뜻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일" 이라는 부분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목표한 결과에 다다를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순간부터 정말 중요함을 알고, 생각없이 닥치는대로 해나가기 보다는 제가 하는 행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도, 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항을 어떻게 이겨낼까? 모든 도전에는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다. 일단 시작하는 것. 시작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 일을 계속해나가곤 한다. 그것이 일의 관성의 법칙이다.
일단 시작하는 것. 이번 책을 읽고 꼭 적용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의 목표가 ‘임장보고서 작성’이라면 집에 도착함과 동시에 가장 우선적으로 임장보고서 파일을 열어두는 것. 글쓰기가 목표라면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일단 떠오르는 생각이라도 바로 적어두는 것 등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가장 작은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목표/실적에 반영하며 적용해 나가야겠습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매일 가장 달갑지 않은 작업을 처음으로 하라고 조언한다. 어느 날 ‘개구리를 먹어야’ 한다면, 다른 일과를 하기 전에 개구리 먹는 일에 먼저 최선을 다하라고 말이다. 개구리 두 마리를 먹어야 한다면, 더 보기 흉한 것을 먼저 먹으라고 그는 제안할 것이다.
움직이는 육신은 움직이려고 하고, 휴식을 취하는 육신은 핑계를 수없이 찾아낸다. 일은 결국, 시작이 반이다.
Q. '개구리를 먼저 먹어야 한다'는 격언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최근 나에게 '개구리를 먹는 일'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게 된 것과 배우게 된 것도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ㅣ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지 마라. 하루는 헬렌 켈러, 파스퇴르, 미켈란젤로, 마더 테레사, 레오나르도 다 빈치, 토머스 제퍼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도 똑같이 24시간이다."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삶의 양상은, 그러니까 현재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한 일종의 장부라 할 수 있다.
내가 보낸 시간은 지금의 나를 만든다. 나는 이를 알고 나서, 내가 하는 일을 변화시켰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모습 그대로 살게 될 것이다.
ㅣ효과 활동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 일을 ‘제대로 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제대로 된 일을 한다는 말은, 목표한 결과에 다다를 수 있는 효율적인 일을 한다는 뜻이다.
ㅣ효과 시간
우리는 너무 자주 그 사람 자체를 관찰하지 않는 우를 범하고 만다. 어두운 곳에서 홀로 불확실한 일에 매달리며, 오직 내면의 소리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고, 가족과 생계라는 수많은 요구에 시달리면서도 그저 모래 알갱이 같은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들이고 있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 그는 보상이 확실치 않은 일을 하는 데 매일같이 시간을 들였다. 하루 한 시간으로도 우리는 성공의 기반을 닦을 수 있다.
ㅣ추가 희생
주 40시간 일하는 보통 땅에만 씨앗을 심으면, 사는 동안 보통 수준의 수확을 거두리라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땅과 추가 땅에 씨앗을 심으면, 그러니까 매주 가용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을 사용한다면, 평생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는 셈이다.
우리는 특별한 삶을 살면서 대가를 치를 수도, 평범한 삶을 살면서 후회를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삶은 여가 시간을 희생시키지만, 평범한 삶은 소중한 꿈을 희생시킨다.
ㅣ도전과 문제해결
제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문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오직 해야 할 질문은 이런 것들이다. 당신은 승리의 날에 관한 그림을 가지고 있는가? 끝까지 견뎌낼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는가? 전사처럼 싸우고, 자신의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는가? 문제에 관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무게에 짓눌려 무너지게 될 것이다. 일은 문제의 연속이며 모든 문제는 지나간다, 이런 태도가 최선이다.
ㅣ목적
나는 직업상의 일만 하며 살고 싶지 않았다. 물론 매일 직장 일을 하는 건 의미가 있다. 기초적인 생존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설령 대단한 명분이 없을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일을 하는 건, 좋든 싫든, 이 지구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것이다.
달리 방법이 없었고, 나는 내 일을 계속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을 쓰기로 결심한 그날부터 나에겐 새로운 삶의 목적이 생겨났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글을 쓰는 데 온 힘을 쏟아부었다.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우리는 목적이 있는 인생을 추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태어났다. 무엇이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지 알게 되면,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부를 일구는 데는 지속적인 불편이 따른다. 또한 일신의 안락보다 더 큰 명분이 언제나 우리를 움직인다.
ㅣ시작이 반이다 (저항)
저항을 어떻게 이겨낼까? 모든 도전에는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다. 일단 시작하는 것. 시작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 일을 계속해나가곤 한다. 그것이 일의 관성의 법칙이다.
매일 나는 팔굽혀펴기 150번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행하기는 쉽지만, 행하지 않기는 훨씬 쉽다.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나는 팔굽혀펴기 한 번을 하도록 나 자신을 몰아가고, 휴식을 취한다. 1분간 쉬고, 팔굽혀펴기 30번 1세트를 행한다. 15분 후면 150번 모두를 완수한다. 단순하지만, 터무니없이 잘 통하는 정신적 도전이다.
이 팔굽혀펴기 의식은 가장 하기 어려운 일과 중 하나다. 수행하기 어려운 게 아니라 시작하기가 어려워서다. 하루 동안 하는 모든 작업은, 저항의 강도 측면에서는 비슷비슷해 보인다. 특히 미루기 쉬운 작업들이 그렇다. 우리는 행동 하나를 함으로써 저항을 이겨낸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매일 가장 달갑지 않은 작업을 처음으로 하라고 조언한다. 어느 날 ‘개구리를 먹어야’ 한다면, 다른 일과를 하기 전에 개구리 먹는 일에 먼저 최선을 다하라고 말이다. 개구리 두 마리를 먹어야 한다면, 더 보기 흉한 것을 먼저 먹으라고 그는 제안할 것이다.
움직이는 육신은 움직이려고 하고, 휴식을 취하는 육신은 핑계를 수없이 찾아낸다. 일은 결국, 시작이 반이다.
ㅣ성취감
성취감 있는 일은 경제적 부로 향하는 오랜 여정에 힘을 준다. 그런데 성취감 있는 일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 혹은 적어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아는 것에서 오는 미묘한 기쁨이나 만족감이다. 성취감은 내적 가치, 성향, 재주, 야망, 내면의 목소리와 자신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시사한다. 각자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움직일 때만, 우리는 본질적으로 보상받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ㅣ비현실적 목표
비현실적이라는 건, 그저 의견일 뿐이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말도 안 되어 보이는 높은 목표, 일반적이지 않은 목적이나 야망을 언급할 때 쓸 수 있다. 큰 목표를 이루려면, 그것을 이룰 방법을 미처 알기도 전에 우선 믿어야 한다. “믿음의눈으로 보는 방법은, 이성의 눈을 감는 것이다”라고 벤저민 프랭클린은 말했다.
일반적인 ‘비현실’에 관한 견해는 직업, 개인의 자유, 휴가, 투자, 부 등 삶의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우리에게 비현실적인 건 무엇인가?
ㅣ결정은 힘의 순간이고, 망설임은 미래의 가능성을 지운다
“운명을 빚는 건, 결정의 순간이다”라고 작가 토니 로빈스는 말했다. 결정은 확신이 들지 않을 때 어려운 과정이 된다. 그러나 모든 결정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결정하고 책임을 다하는 일을 지속하다 보면 결정에 대한 자신감이 점차 커진다. 우리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기 위해, 환경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결정의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
고급 차를 사야 할까? 저축 목표는 얼마로 하지? 새 직장을 가야 하나, 학교로 돌아가야 하나? 운동할까, 쉴까? 은퇴 자금을 언제부터 모아야 할까? 나이 들어서 무얼 하고 싶지?
자신의 운명을 빚는 건, 자기 결정의 순간들이다.
ㅣ생각산책
생각 산책은 마음을 자극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위다. 산책은 우리에게 홀로 있을 시간을 주고, 휘몰아치는 일들에서 우리를 떼어놓고, 혼돈으로부터 안식처를 제공하여 마음이 높은 경지까지 오를 수 있게 해준다.
ㅣ책임
“실패의 99퍼센트는 변명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일어난다.” 농업 경제학자 조지 워싱턴 카버의 말이다. 우리는 자신이 처한 경제적 조건들에 결코 책임이 없지 않다. 잘못된 직업을 유지하는 것도, 불안정하게 사는 것도, 시간이 없는 것도, 돈을 모으지 못한 것도 다 우리 잘못이다. 모든 것이 그렇게 되도록 행동했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다른 이들을 탓하거나, 혹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탓한다면 변화에 쓸 힘을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은 모두 스스로 만든 것이다. 오직 성공한 사람들만이 그 사실을 인정한다.
ㅣ방향
가장 좋았던 당시 기억은, 부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일하는 날들이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는 점이다. 사소하고 작은 루틴이 정신적인 위안을 준 것이다. 방향이 옳으면 속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깨달음도 얻었다. 멀리, 더 멀리 있는 목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올리버 웬델 홈스 주니어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우리가 있는 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움직이는 방향에 존재한다.”
ㅣ리스크
투자의 위험은 잘못된 행동에 의해 더 많이 발생한다. 위험은 두려움의 위협이나 탐욕의 유혹으로부터 충동적으로 일어난 결과다. 안전하려면, 주식 시장이 완전히 망하고 얻을 게 없을 때 팔지 않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꾸준한 수익률을 능가할 때도 욕심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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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싸~!!! 1등ㅋㅎㅎ 쌤~ 감사합니다. 덕분에 부자의 언어가 더깊이 이해됩니다. 저 회오리감자님이 이번달 저희 조장님이셔서 험블쌤 보고싶다고 많이 이야기 했었어요.~^^ 험블쌤 = 본받고싶은 멋진분 ㅎ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