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5/14 목실감시금부

감사

  1. 2025년 5월 14일 수요일,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 내 생에 단 하루 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합니다.
  2. 어제 맛있는 거 사주신 주재원 선배님, 친절한 호텔 직원분들에 감사합니다. 호텔방에 욕조도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3. 늦은 시간까지 내 얘기를 경청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합니다.
  4. 아침에 상당히 피곤하고 마음이 부산스러웠는데 잘 정돈해주신 숨쉬는 고래님께 감사합니다.
  5. 수십년 동안 나의 몸을 지탱해준 하체에 감사합니다. 상체, 머리, 눈, 코, 입 모둔 신체기관에도 감사합니다. 언제나 나를 위해 묵묵히 있어주어 감사합니다. 이 소중함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6. 아침에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사라져바린 안경 덕분에 색다른 아침을 맞이할수 있었습니다. 안경 함께 찾아 준 호텔 직원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기념품겸 안경 하나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합니다.
  7. 안경 없이 잠시 돌아다녀보니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눈이 안보이는 것 뿐 아니라 그로 인해 상황판단이 잘 안되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도 좁아지는 기분입니다. 늘 나와 함께 하는 소중한 안경의 존재에 감사합니다.
  8. 호텔 조식시간이 늦게까지 운영되는 것, 간당간당했는데 무사히 식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9. 달콤한 뺑오소콜라, 새콤한 오렌지주스에 감사합니다.
  10. 오늘도 숨쉬고 느끼고 미소짓고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1. 오늘 하루 만나게 될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모든 분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오늘도 행복할 것입니다
  12. 이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고맙습니다.

 

칭찬

  1. 오늘도 목실감 이어가는 나를 칭찬합니다
  2. 어제 목표치 초과 달성한 나를 칭찬합니다.
  3. 오늘도 명상으로 나를 지켜낸 나를 칭찬합니다.
  4. 오늘도 하루를 잘 보내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나를 칭찬합니다.

댓글


나야나user-level-chip
25. 05. 14. 14:22

오늘도 고생하신 웨스님~ 출장 화이팅입니다~~😊

락솔트user-level-chip
25. 05. 15. 12:43

스님 책 마니 읽으셨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