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때 노트북 무선 마우스를 챙겨가지 못했는데, 건너편 분이 선뜻 빌려주셔서 제주도 연수 신청을 제 시간에 할 수 있었다. 처음 만나는 낯선 사람에게 선뜻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나도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지.
연수를 통해 업무 분야에서 탁월한 원주 선배를 만났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분을 만난 게 참 감사하다. 나눔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다는 것은 분야를 막론하고 탁월하게 멋지다.
필라테스를 지난 주에 이어서 갔다. 독모, 조모임 , 초근 등 시간을 낼 수 없어서 드문드문 방문하지만 가면 정말 너덜너덜해질 정도의 운동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힘겹지만 최선을 다해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내게도 감사하다. 새로운 강사님이 딱 내 스퇄이다. 진중하면서도 정갈하고, 사람을 배려하고 실력도 있는 분으로 생각된다. 잘 따라가야지. 그 분을 보면서 통통해진 몸을 날렵해지길 소망하게 됐다. 그것도 감사하다. 이제 주 3회는 무조건 다녀야겠다.
연수 점심이 너무 맛있었다. 맛있게 준비해 주신 것도, 참 잘 먹는 나도 감사하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