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외곽수도권 매도하기까지 7개월이 걸렸습니다. [양평91]



 

안녕하세요

오늘도 소복소복 쌓아나가는 양평91입니다.

 

 

 

외곽수도권을 매도하고

복기하고자 글을 씁니다.

 

 

 

외곽 수도권 단지를

매도하기 까지 7개월이 걸렸습니다.

세입자가 거주하는상황으로

세입자에게 매수의사를 여쭤보니

답은 NO!

계약갱신청구권으로 2년 더 거주하기 원하셨기에

세낀매물로 팔아야하는 상황

 


 

2024년 9월 (전세만기 4개월전)

 

하지만 투자금이 N억대 이상으로

여기 지역에 투자자들이 안돌고있다며

매도가 어려울거라는 현장 사장님들의 소리들

 

 

실제로 현장에서도 매매 분위기가

굉장히 차가웠기에 납득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Plan B

세입자분에게 정중히 요청하여

이사비를 보태어 퇴거의사를 요청해야하는상황

 

 

다행히 계약기간 동안

세입자분과 무탈하게 지내게되어

새로운 매수인이 나타나면

날짜를 협의하여 이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집심마니 튜터님의 도움으로

이끌어 낼수있는 방향이었습니다.

 

 

 

 

이후로 더더욱 적극적으로

현장방문을 푸쉬해주셨던 튜터님

 

당시 실전반으로 해당임장지에 가기 바빴는데요

어느정도 실전반이 마무리될때쯤

 

"양평님 지금 임장지보다 매도현장을 가셔야죠

지금 시장의 기회가 양평님 옆으로 지나가고있어요"

 

 

그때 정신이 번쩍들었는데요.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매도가 더어려운 영역임을 알면서도

현장은 매수할때보다 더 가지않고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장님의 눈도장을 찍고

쭈뼛거리며 돌아다니고

20곳에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2024년 12월 (전세만기 한달전)

매물 나가겠지 나가겠지

 

 

이때까지만 해도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세입자분은

새로운 매수인이 나타나면

이사일정을 협의하기로 했고

세입자분에게

작은선물을 드리며

집보여주는데 협조를 부탁했었고

전세집을 알아볼때

제가 예산에 맞춰 알아봐드린다고 했기에

세입자분과

소통이 잘된다고

혼자 착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작된 실전반 버린돌튜터님께서

저의 상황을 들으시고는

 

 

"계약 한달남은거 아닌가요?

마지노선은 정해놓았나요?

세입자 갑자기 나간다고 했을때 대응이 가능한가요?"

에 대한 질문을 받고 순간 아차!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정리하게된 자산 포트폴리오

 

 

 

 

 

 

근데 이상황이 마치 예견된듯이

2주후 세입자분이

다른집을 매수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최대한 전세만기 기한을

늘리는데 힘썼습니다.

세입자가 매수거래한

부동산사장님께서 전화와서

언제 돈을 줄수있는지~

그래야 여기 계약일을 정하죠~

라며 압박해오는데

최대한 2개월은 시간을 더 달라고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집을 내놓은 부동산사장님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세입자분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집에 냄새도 나고

거실에 캣타워가 있어서 뷰를 완전가려요

그리고 작은방 한개는 아예 짐이 가득있어서 못봐요

그냥 세입자 내보내는게 나을수도있을거같아요"

 

 

 

세입자 분이 애완동물을 키우는건

알고있었지만 (세입자는 내가 아는지모름)

그정도 일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요

기존에 집을 보여주셨던

다른사장님들의

말들이 하나씩 생각이나더라구요

 

 

 

"손님이 고양이 털이 싫데~

집에 고양이 냄새가 좀 나더라구~"

 

 

 

그러면서 제가 임장지에서

매임할때 봤던 집들

ex) 지저분했던 집, 애완견으로 냄새났던집, 방한개는 못본다는 집

나 역시도 사려는것이

꺼려졌던 집들

집을 내놓고 집을 보러 오는 손님은

꽤 있었지만

쉽게 거래가 되지않은 이유가

이거일수도 있겠다!

 

 

그때부터 저의 생각이 바뀌었는데요

세입자분을

최대한 잡고있을게 아니라

그냥 잔금치르고

내보내야 집이 나가겠다.

 

 

 

지난번 튜터님께서 잔금대응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정리해뒀던 자산 포트폴리오 덕분에

이런 생각과 결정을 빠르게 할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세입자분에게

날짜를 빨리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협의를 한후

세입자분을 내보내고 공실로 만들어

네이버부동산에서

가격과 조건에서 1등 물건으로 만들었습니다.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쓸때 (월부오기전)

사장님께서 특약을 잘써주신 덕분에

세입자에게게

입주청소 및 도배를 요구하여

깨끗하게 원상복구를 한후

세입자분이 퇴거하였습니다.

 

 

"실내 반려동물 사육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시 원상복구후 퇴실하기로한다.

또한 냄새가 베였을경우 소독비/청소비/도배비 등이 추가될수있음에 동의한다."

 

 

 

물론 처음에는

그렇게 까지 해야하냐는 세입자분의 반론

하지만 계약서를 찍어서 보내드리니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매수인과와의 협상은

2부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도 과정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길잡이를 해주셨던

2번의 코칭 빈쓰, 제주바다 멘토님

실전반에서 1:1 밀착케어 해주신

집심마니, 버린돌 튜터님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허씨허씨, 서킬스, 꼬시님

그리고 함께한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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