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월부멘토, 권유디, 양파링, 프메퍼, 주우이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1주차 강의와 조모임을 마치고,
단지 임장을 다니며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그래서 과연 지역별 비교평가는 어떻게 하는가? 였습니다.
이번달 앞마당 생활권을 나누고,
나의 투자금 범위 안으로 들어오는 단지를 추려보면서
지난달 만들었던 앞마당에서 눈여겨 보았던 몇몇 단지들이 떠오르자
앞마당별 비교평가의 프로세스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자연적으로 생겼는데
양파링님께서 2강에서 꼭 짚어주셨네요😍
“나라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조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투자금이 비슷하더라도
나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투자처는 달라질 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정답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실거주를 할 때와 투자를 할 때의 상황에 따라서도 선택은 달라질 수 있고,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비용까지 반영한다면
선택은 나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강의에서도 결론 부분을 도출할 때 이 부분을 다뤄주셔서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양파림님의 성북구 강의는 임장 보고서 한편을 따라가보면서
비교 평가 프로세스까지 구체적으로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세 따는 과정이 고되긴하지만
땅의 가치를 구분하고, 가격을 붙여보며
앞마당 전체의 가격의 감을 잡고 암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유디님도 양파링님도 아날로그 방식을 권하시고, 유지하시는 이유가 납득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활권 분석 파트에서
세부적으로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어떻게 기록하는지에 대해서
다뤄주신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단순한 단지 나열이 되지 않도록, 투자에 적용해서 임보를 쓸 수 있도록
강의를 적용해보아야겠습니다.
비교평가 부분에서 눈이 번쩍 뜨게해주셨던 두 가지 포인트는
1)앞으로의 입지가치가 변화될 부분을 공급 리스크로 근시안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입지의 가치가 올라갈 미래 가치를 볼 수 있는 시각으로 읽어내시는 안목과
2)비교 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물건을 붙였을 때,
2단계 가격과 3단계 리스크 부분만 비교하는 오류 범하지 말고,
반드시 새로 붙인 물건을 입지 가치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비교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조금 돌아가는 것 같아도 차근 차근 임보 쓰는 원칙을 지켜가며
한장 한장 쌓아 올려보아야겠다는 다짐을하며 이번주 강의 후기를 마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