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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독서리더, 독서멘토

부자의언어 책 자체가 부자가 되기 위한 지침서라고 느꼈다. 그래서 전하는 메세지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버겁게 느껴졌다. 받아들여야 할 정보들이 너무 많고, 그 많은 정보중에 몇가지를 꼽아 벤치마킹 하려고 하니 그것이 더 힘들었다. 책에서 인덱스를 해둔 것이 몇 개 없었는데, 공통점이 있었다. 현재 내가 의지가 많이 꺾여있고, 투자 행동이 잘 안되는데서 오는 키워드들이었다.
나에게 투자는 그냥 돈을 벌기위함 행위였던 것 같다. 조금 더 크게 보면 나의 노후를 위해, 조금이라도 돈 걱정을 덜 하기위한 그런 것. 자본주의와 인플레이션을 알게 되었으니 아무것도 안하기는 불안하고, 그래서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된 부동산 투자. 여태껏 그냥 공부를 하고있으니 나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 온 것 같다. 하지만, 계속 뭔가 제자리에서 멤돌고 있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던 것 같다. 나에게는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절제, 인내, 만족 지연 등의 행위들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내가 이것들을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나에게 부를 절대 오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퇴근하고 강의를 듣고, 주말마다 임장을 가는 행위들 자체가 이미 충분히 지금껏 살아온 내 삶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부족했던 것 같다. 그것은 기본적인 것이었고, 아직 내 마음 깊숙한 곳은 변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1년 째에라도 이 책을 읽게되고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세워서 좀 더 해나갈 동기부여를 만들어가야겠다.
5년의 목표 세우기
다음달 열반기초 수강 예정인데, 비전보드를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 해야만 한다. 첫 작성 때 삶에 대한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막연하게 작성해서 제출했던 기억이 있다. 지난 1년간 이룬것이 있을지 살펴보고,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5년의 계획을 세우고 이루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다.
4-23. 커다란 이유
198/ “네가 설정한 커다란 이유는 네가 계속 그 일을 해나가게 하는 명분이 되어준단다. 이따금 힘든 일들을 넘어서게 해주는 힘을 주지”
199/ 커다란 이유는 희생하게 만드는 내면 깊은 곳의 목적이다. 계속 나아가도록 불을 지피는 동기다. 이번달 공과금들을 결정하기 위해 초과근무를 할 것인가? 부를 쌓기 위해 초과근무를 할 것인가?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 원하는것을 기꺼이 맞바꾸라. 행동의 동기가 마음 깊은 곳에 있을수록, 저항을 견뎌내고, 핑계를 만들지 않고, 희생을 선택하고, 좋은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따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될 것이다. 거대한 대의는 모든 역경을 감내하게 해준다.
=>투자생활을 시작하면서 나에게 큰 이유는 없던 것 같다. 그냥 막연하게 집을 갖고 싶었고, 내 집 한채만으로는 나의 노후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투자자로 전향하였을 뿐이다. 그래서 매달 매달이 고비였던 것 같다. 조금 하다가도 하기 싫고, 의욕이 쉽게 꺾이고, 몸 핑계대고 쉬고왔는데 또 몸이 아프니까 모든게 다 귀찮고 겨우겨우 해나가고 있다. 매일 퇴근 후 투자생활로 출근하는 삶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감이 드는 순간이 자주 왔었는데, ‘부를 쌓기 위해 초과근무를 한다’ 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버틸 수 있을 것 같았다. 조금 더 구체적인 이유를 찾고 부를 쌓기 위한 동기부여를 만들고 싶다.
4-34. 불편한 다리
245/ “매일 아주 조금의 불편도 없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들은 모두 안전 지대 바깥에 있다.” 불편의 다리에 발을 디뎌야 인생의 자유가 찾아온다. 부를 열망한다면, 불확실성과 취약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영원히 안정보다 야망을, 쉬운 것보다 노력을, 핑계보다 분투를, 안주보다는 기여를 선택해야만 한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나는 편한 생활만을 갈망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인생의 목표는 없었고, 그냥 저냥 무난한게 돈을 벌 수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어 본 적이 없었다. 이런 본성을 가지고 투자생활을 하려니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다. 나의 본성을 억누르기가 힘들었고, 계속 편한길로 되돌아거려고 했던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투자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으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고, 퇴근하고 피곤해도 강의 1개라도 보고, 책이라도 조금 읽고, 이런 불편함들을 매일매일 해 나가고 있으니 느리지만 성장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나에게는 쉬운 운은 찾아온적이 없어 노력해야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인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계속 노력할 수 밖에 없다. 계속 불편함을 느끼며 노력을 하는 수 밖에 없겠지.
4-41. 극기
269/ “상황이 힘들때는 그 과정을 이겨내기 위해 목표가 필요하단다. 상황이 좋을 때는 그 순간을 유지하기 위해 목표가 필요하지.” “극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능력과 목표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훈련을 말한단다.”
270/ 극기는 외부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는 것이다. 생각과 의도, 감정에 대한 완전한 통제 상태다. 결과를 얻기 까지 무엇이든 오랜 시간 동안 수행하고자 하는 확고한 결의다. 해야 하는 일을 행하고,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을 피하는 것이다. 자기 훈련이자 자기 관리다.
271/ 나폴레온 힐은 말한다. “자신의 생각을 다스려라. 그리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목표와 목적으로 생각을 이끌어라. 얻고자 하는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할 방법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어라.”
=>목표를 향해 나의 욕구를 억제하고 사는 삶이란 것을 경험한 적이 없어서 지금 참 어렵고 힘들다. 목표도 없고 욕구를 억제한 적도 없으니 항상 쉽게 실패하게 된다. 어쩔수 없이 작심 삼일을 무한으로 반복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다. 극기를 행하는 것은 참 어렵고, 나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투자 생활을 오래도록 해나가기 위해서는 목표가 꼭 있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언제쯤 그 목표가 뚜렷해질 수 있을까. 여유롭게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할텐데 매일이 할 일을 쳐내기에 바빠서 참으로 어렵다. 이번 돈독모를 참여하고 나서 분명하게 내 인생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4-50. 자기수련
306/
307/ “장기적인 보상을 즐기기 위해 단기적인 끌림을 지연시키는 능력은 성공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 라고 말했다.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힘든 삶을 선택해야만 한다.
=>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무언가를 인내하고 보상 지연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늘 다이어트도 실패하고, 쉽게 포기하며 살아왔다. 나는 정말 부를 이루기 위한 삶과 정 반대의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이제는 알았으니 반대로 살면 되겠지. 매일 매일을 편하게만 사는 것이 절대 내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알았으니, 목표를 향해 매일이 불편한 삶을 즐기며 살아가도록 하자.
5-1. 부를 생각하라
334/ “부는 자기 수련의 문제라는 뜻인가요?” ”그래,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란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아는거야. 어떤 특정한 날짜에 어떤 목표를 분명하게 이루겠다는 것 말이다. 그리고 왜 그걸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것이지. 부자는 자신이 부를 일구고 싶은 이유를 알고 있단다. 아주 명료한 이유를 가지고 있지. 부를 추구하는 강력한 목표가 우리의 결단력을 강하게 해주지”
335/ “부자는 축적을 생각해. 그들에게는 다르게 생각하는 두뇌 회로가 있지. (…) 자신의 목표를 알고 항상 심사숙고하고, 부에 관한 책을 읽지. 부자가 되는 방법을 공부하고 계획하지.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얼마나 버는지, 얼마나 쓰는지, 돈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어. 부자는 앞으로 나아가는 데서 행복을 느낀단다. 지출을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시키며 더 많은 수익을 내려고 늘 애쓰지”
337/ 부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그것을 왜 원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그것을 생각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는 사람을 찾아가게 마련이다.
=> 돈을 벌어서 노후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막연한 목표만 있던 것 같다. 아직도 내가 부를 이룬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믿기지도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계속 공부만 하고 있던 것인가보다. 계속 이런저런 핑계만 대며 매물임장을 미루는 나의 과거가 떠오른다. 공부를 하고있으니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제는 더이상 핑계는 그만 대고, 당장 생각나는 목표인 나의 노후를 위해 내가 투자를 행해야 함을 하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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