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부자의 언어 [MZ]

  • 25.05.16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언어
  •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 (주)월북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내면의 목소리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상은 어디에도 없다 #대답을 유추하지 말고 원하는 것은 질문하여 적극적으로 구하라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 책에서 본 것 

 

제 1부 정원 일 배우기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상은 ‘어디에도’ 없다.

책의 주인공인 ‘부의 정원사’는 그의 농장 일을 도와주는 산투스에게 이웃농장을 사서 일궈달라는 부탁을 한다. 조건은 기존에 일구던 농장일을 함께 하면서 그 농장을 일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보상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았다. 1년 후에 ‘정원사’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 이웃농장은 전혀 일구어지지 않았다. 사실 그 이웃농장은 ‘정원사’가 산투스에게 선물하고자 했던 보상이었다. 보상에 대해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더 열심히 했을 거라는 산투스에서 ‘정원사’는 이렇게 말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상은 ‘어디에도’ 없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그리고 산투스는 두 번째 기회를 갖게 된다. 첫 번째의 조건보다 더 어려운 조건과 함께. 그리고 지미라는 아이를 고용하는 조건과 함께.

 

 

제 2부 부의 정원 가꾸기

#진빠지는 부의 여정 #’부의 정원사’의 가르침

‘부의 정원사’는 부가 되는 여정을 정원을 가꾸는 일에 빗대어 지미에게 하나씩 가르쳐주기 시작한다. 산투스도 열심히 본인의 정원을 일이 끝난 여가시간을 투자하여 일구기 시작한다.

‘부의 정원사’의 오래된 친구, 이웃인 프레드는 은퇴 후 꾸물거림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의 평생 숙원사업인 보육원 계획을,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현실의 핑계를 찾다가 결국은 영영 실천하지 못하게 됐다. 그의 아들인 제러드는 실직 후 현명하지 못한 선택들을 계속 반복하며 시간을 허비했다.

그 와중에 지미는 밭을 일구는 일을 도와주면서도 본인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자 노력했고, 또 용기내어 행동했고 또 꾸준히 했다. 어린 시절은 소년원에서 지냈지만 후에는 아주 번듯한 사업가로 성장했고, 본인의 여가 시간을 투자했다.

‘부의 정원사’는 친구의 죽음에 애도를 하면서도 본인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남아 있는 날들을 소년원 아이들을 위해 지침서를 쓰는 일을, 마지막 목적을 위해 살았다. 또한 그의 마음으로 품은 아들을 위하여 마지막 선물을 준비했다. 그리고 남은 날들을 지미를 만나며 그를 가르치고 책을 집필하는 일에 몰두하였다.

완전히 살기 위해서는 죽을 때 만족스러운 상태로 녹초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그는 믿었는데, 완전히 진이 빠진, 스스로 늘 그려보았던 자신의 마지막 모습 바로 그 상태였다.

 

 

제 3부 부의 풍성한 수확

#’정원사’의 유산

‘부의 정원사’는 지미에게 우편을 보내 자신의 교훈이 담긴 보물을 남겼다는 말을 전했다. 지미는 그 보물을 찾기 위해 ‘부의 정원사’의 가르침을 곱씹으며 본인 내면의 소리를 따라갔고 결국 그 선물을 찾았다. 그것은 ‘정원사’가 지미에게 남긴 책이었다. 그 책을 펼치고 있으니 지미는 ‘정원사’가 옆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 책 속에서 ‘부의 정원사’는 지미와 산투스, 그리고 이웃인 프레드와 제러드에게 항상 가르침을 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지미, 산투스와는 다르게 프레드와 제러드는 가르침을 받고도 변하는 게 없었다. 처음에는 ‘부의 정원사’의 가르침을 받는 지미가 부러웠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는 지미와 산투스처럼 가르침을 받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사람인지, 프레드와 제러드처럼 가르침을 받고도 제 자리에서 관성을 지키는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가르침을 받기만 하고 있는지, 아니면 가르침을 받고 반성 후에 나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있는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마도 지미처럼 깨달음을 얻고 크게 나아가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한 번 기회를 놓쳤더라도 두 번째 기회는 꼭 잡는 산투스라도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2. 지미는 어린 시절에는 소년원에서 지냈지만, 성장해서는 번듯한 사업가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투자자가 되었다. 자기연민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관성을 빠져나와 본인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용기를 내어 행동했고, 꾸준히 했다. 나도 내가 힘들때마다 나의 약점을 생각하며 자기연민에 빠져있었던 건 아닐까 한 번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계속해서 나아가며 나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덮기보다 새로운 것들로 나를 채워 점점 더 발전하고 긍정적인 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3. 내면의 목소리는 긍정적일 때는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지만, 부정적일 때는 나를 때때로 더욱 힘든 길로 인도하기도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면의 목소리를 애써 무시하고자 할 때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내면의 목소리는 잘 들어보면 힘들지만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했던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치 열심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는데 그 사다리가 다른 벽에 걸쳐 있었던 것처럼, 내 사다리가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나에게 신호를 주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 힘든 길을 걸어가면서도 그게 올바른 길이라는 생각이 들면 힘들지만 불안함은 조금 해소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내면의 목소리를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도록 나 혼자만의 시간을 더 갖고 명상 하는 시간을 늘려봐야겠다. 불안한 생각이 들면 더 자세히 내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그 본질이 무엇인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할 시간을 더 가져야겠다.

     

  4.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질문을 해서 구해야 한다. 그들의 대답을 유추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고 그들에게도 대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대담한 질문을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얻어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평소에는 질문을 많이 하는 성향인데 정말 내가 원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얻어냈었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더 자세히 탐구하고 더욱 대담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여 얻어내야겠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것. 자주 명상을 할 것.

  2. 대답을 유추하지 말고 대담한 질문을 할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구할 것.

  3.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애써 무시하지 말고 새로운 것들로 나를 채울 것.
 

 


✅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e-book)

 

(P.17)

거둔 것들로 하루하루를 판단하지 마라. 그 날 심은 씨앗으로 판단하라.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P.24)

계속 바쁘게 일하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다.

 

(P.65)

비극 자체보다 비극을 대하는 우리의 반응이 인생을 정의한다.

 

(P.151)

부에는 진 빠지는 여정이 수반된다. 강단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내면의 힘이다.

 

(P.260)

지난 33년 동안,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나 자신에게 물었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오늘 하고 싶을까?’ 그리고 꽤 많은 날들 동안 연속으로 그 대답이 ‘아니다’라면, 내가 뭔가를 바꿔야 한다는 걸 알았다. - 스티븐 잡스

 

(P.261)

스트레스나 분노, 걱정, 불안함이 느껴진다면, 그건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걸 본능이 말해주는 것이다. 당신이 해결하거나 다루어야 할 무언가가 있다는 메시지다. 어떤 것을 시작하거나 어딘가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뜻이다.

 

(P.261)

나는 이성적인 논리로만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내면의 목소리를 따랐을 때, 더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P.278)

원하는 것을 질문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그래’라고 대답할 기회를 주어라. 스스로 그들의 대답을 미리 계산하지 마라. 내 일은 묻는 것이지, 그들을 대신해서 대답하는 것이 아니었다.

 

(P.279)

원하는 것을 뒤쫓지 않으면, 결코 그것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묻지 않으면, 대답은 늘 ‘아니오’일 것이다. 앞으로 한 걸음 나가지 않으면, 늘 같은 자리에 머물게 될 것이다. 대담한 질문 자체가 문을 여는 열쇠다.

 

(P.287)

성공에는 여러 측면이 있다. 물질적인 부는 한 가지 요소일 뿐이다. 하지만 성공에는 건강와 에너지, 삶에 대한 열정, 충만한 관계, 창조적인 자유, 감정적/심리적 안정, 행복감, 마음의 평화도 포함된다.

 

(P.333)

‘지금’ 원하는 것과 ‘가장’ 원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하는 법을 배웠다. 부를 얻기 위해서는 욕망을 희생하여 저축해야 한다.

 

(P.339)

나이 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그늘을 누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무를 심을 때, 사회는 크게 성장한다. - 그리스 속담

 

(P.340)

운명은 없다. 오직 결정만이 있을 뿐이다.

 

(P.342)

영혼의 이끌림을 따랐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 지 궁금해하면서 후회할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들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도, 노력을 다하지 않아서 실패한 게 아님을 아는 사람이다.

 

 


댓글


MZ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