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부자의 언어 [도하마미라미]

  •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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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언어, 존 소포릭
  •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주)월북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부  #  정원  # 불로소득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남편과 나의 월급으로 적당히, 부족함 없이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기에 돈으로 풀어야하는 문제가 생길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출산 후, 아이를 키우면서 한사람의 월급으로 세명의 가족이 살다보니 사고싶은 것도 줄여야했고, 사고싶은 욕구를 줄이는데도 스트레스가 뒤따랐다. 게다가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육아휴직을 더 길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엄마가 옆에 있다고 해서 모든 아이들이 잘 자라는건 아니겠지만, 옆에서 더 보살펴주고 신경쓴다면 우리 아이가 더 잘 자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맞벌이를 해야 됐다. 왜냐하면 우리 아이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돈 때문에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데 못해주는 상황이 만들어지는게 싫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내가 노동을 통해 수입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했다. 그러면서 책도 읽고, 월부 tv를 보다 월부에 들어오게 되었다.
 열심히 강의도 듣고, 임장을 했는데 어느 순간 텐션이 떨어졌다. 분명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월부 생활인데 스스로 합리화시키며 다시 월부 이전의 삶으로 돌아 간 것 같다. 목표와 방향성을 잃었다. 가족과 함께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자 시작한 일인데, 이 책을 읽음으로서 다시 상기된 것 같아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된 걸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었는데, 나의 경제적 자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종잣돈을 월급쟁이로서 열심히 일을 해야 됐고, 비전보드를 만들며 알게된 사실은 아이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은 되어야 은퇴할 나이가 된다.. 웃픈현실.. 그래도 지금은 아이가 조금 자라기도 했고, 월부를 하면서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도 알아서 지금은 맞벌이를 계속 할 생각이다. 

 작년 말 마음이 흐트러져 다시 열반스쿨 기초반을 재수강 했고, 이전에 만들었던 비전보드도 다시 들여다 봤는데 그새 또 잊혀졌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면서도 부자들이 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척만 했던 것 같다. 실제로 실행하고 지금 나에게 남은것은 무엇이 있을지를 생각했을 때 굳이 한가지를 뽑자면 10가지 씨앗중 ‘검약’과 ‘인플레이션’이다. 수입이 지출보다 월등히 많다는 의미가 아니라 돈을 모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쓸데없는 소비를 줄였다는 것. ‘인플레이션’에 대해 알게되고, 자본주의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게 된 것.

 왜 종잣돈을 모아야하고, 투자를 해야되는지 알게 되었지만 왜 방향성을 잃었는지 생각해보았다. 그냥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었던 것이지, 왜 부를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유가 있어 시작했지만, 그 이유가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시기까지 지속시켜줄 이유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지금 나에게는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지금도 ‘부’를,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 이를 원하지만 왜 부자가 되고싶은지, 왜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지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이 생각이 정리가 되어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모습을 상상하며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도 생각하는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그 시간을 꼭 가져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들었다. 이 시간을 통해 뒤죽박죽인 머릿속을 정리하고, 명확한 이유를 알고 목표를 세워봐야겠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명상 (생각 할 시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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