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8기 19조 용갈]

3개월 전 우연히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너바나님의 투자에 대한 가치관이 저에게 크게 와 닿아 이번에 열반스쿨 기초반까지 처음으로 수강 하게 되었습니다.

1강을 들으면서 첫 번째로 좋았던 점은 부동산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부자란 무엇이며, 왜 부자가 되어야 하고,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먼저 해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말씀해주셔서 더욱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 전 투자에 대한 태도, 마인드 세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막연히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되어야 해' 라고만 생각해왔다면, 1강을 들은 후로는 '나의 현재 상태는 A야. 내 목표는 몇 년 후까지 B 지점에 도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C라는 형태의 투자와 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는 D야'라는 구체적인 지침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투자 뿐만 아니라 다른 일을 하기 전에도 목표 지점을 찾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기뻤습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조 모임과 과제입니다. 무엇이든 실행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고, 반대로 실행을 할 수 있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조 모임과 과제는 제 자신에게 어느 정도의 강제성을 부여해주었고, 이를 통해 실행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함께 오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점도 이 강의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4주가 짧을 수는 있지만 삶을 바꾸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데는 충분한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를 레버리지로 잘 활용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무엇이든 꾸준히 실행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