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11조 용갈]

1주차부터 거의 6시간에 걸친 강의를 들었고, '임장이란 이렇게 하는 거구나'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임장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지난 달 열기반을 처음 들으면서 저환수원리, 자본주의, 목실감, 독서하기 등 많은 내용들을 머리 속에 담으면서도 계속 머리 속에 맴돌던 질문이었고, 답을 얻고 싶었던 질문이었습니다.


실준반 커리큘럼을 보면서 '이 강의를 들으면 내가 궁금했던 것들을 많이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놀랍게도 1강을 들으며 대부분의 질문들이 해결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실준반 강의가 시작되기 전 임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카페에 있는 임장 보고서들만 참고해서 분위기 임장을 몇 번 갔다 왔습니다.


'모르지만 일단 가보자'는 생각 50%와 '강의를 듣고 나면 내가 얼마나 이상하게 다녔는지 더 잘 알 수 있을 거니까 기억에는 더 잘 남겠지'하는 생각 50%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임장 루트와 방법이 효율적이지는 못했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물론 잘한 것도 있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방법과 이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강의 내용을 리마인드 해보려 합니다.




1) 끝없는 도로


1기 신도시 중 한 곳을 다녀 왔는데 A역에서 B역으로 이동하는 루트였습니다. 30분 가량 걸었는데 왼쪽에는 단지들이 줄 서있고, 오른쪽에는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만 끝없이 펼쳐졌고, '이게 맞나'하는 생각으로 그 길을 다 걸었습니다. 그 동네는 황량한 도로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안쪽 길로 가면 상권과 아파트의 분위기들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는 아무 것도 없는 큰 길을 피해서 동선을 짜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같은 지역을 여러 각도에서 보기


처음 임장 루트를 짤 때는 편도로만 루트를 짰었습니다. 한 지역은 한번만 지나가면 된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짰던 것인데 그때만 해도 한 지역(구역)을 어떤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생활권이 보인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올라오면서 보는 것과 내려오면서 보는 것이 차이가 클 수 있더군요..


다음 임장 루트를 짤 때는 길을 겹치도록 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실수했던 점과 개선해야 할 점들을 많이 찾을 수 있어서 매우 설렜습니다. 이번 주에 임장을 갔다 와서 2주차 강의를 들으면 '또 어떤 점을 고쳐나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들뜨기도 합니다.


한 달 뒤에는 지금보다 성장해 있을 나 자신을 생각하며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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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1. 10. 20:40

용갈님 강의 수강 고생하셨습니다! 지금보다 성장해 있을 용갈님을 함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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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멋user-level-chip
24. 01. 10. 20:41

용갈님~ 실준반도 열심히 듣고 계시는군요! 수용성이 좋으셔서 빨리 성장하시고 계신 용갈님 멋집니다!

삼원홍user-level-chip
24. 01. 10. 20:54

♥•__•♥ 행복한 수요일 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