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18조 애플]

나도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 이것밖에 답이 없다. 그런데 돈이 너무 부족하다. 종잣돈 3천을 모으라고 해서 모으니 이제 5천이 필요하다고 하고, 5천을 모으니 이제 1억은 모아야 한단다. 모으는 세월은 가고, 투자처는 자꾸만 사라져간다. 조급한 마음이 들다가 “에이, 안되는건가.” 포기하는 마음으로 가는 찰나 강의비를 아끼지 말라는 조언이 계속 귀를 때린다. 그래, 나 혼자 해보려는데 확신도 없고 자신도 없어 저축만 하다가 해이해져서 저축액도 점점 줄어들고, 투자는 엄두도 못내고 있잖아. 지금 실행하지 않으면 또 5년이 훅 갈거다. 내 나이가 어때서… 일단 강의를 들어보자.

그래서 신청한 열반스쿨 기초반. 역시 기초반 답게 30대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었고, 내가 최연장자. 어느 모임에서건 막내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나는 나이만 먹고, 내 또래들은 저만큼 앞서가 있다. 이제는 어딜 가든 내가 늘 왕언니다. 그래도 아직 내 집 마련도 안하고 있는 내 친구들도 있는데, 나는 노후 준비에 관심을 갖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애쓰고 있잖아. 그걸로 일단 칭찬 한번 해주고 시작하자. 

너바나님의 강의는 성과를 확실히 낸 사람이 나누는 인사이트라 현실감이 있었다. 막연하게 할 수 있다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해낼 수 있겠다.“라는 마음을 북돋워 준다. 그리고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해주니 의욕이 샘솟는다. 

첫째로 실천할 것은 독서. 

부자들이 어떻게 부를 얻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야 하지만, 내 주변에는 부자가 없다. 그러니 책을 통해 그들의 방법을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겠다.

둘째로는 벤치마킹 할 것들 찾기.

구체적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찾아 실천해야 겠다. 운동같이 투자와는 관련없어 보이는 것일지라도 너바나님이 하면 나도 한다. 매일 스쿼트 100회 너무 좋다. 오늘도 했다. 사실 인생에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2~3년 안에 좋은 기회가 올거라는 전망도 매우 희망적이었다. 2024년에는 꼭 1호기 등기를 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