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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생존을 위해 살았던 적이 있었던 가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이를 악물고 버티지 않으면 당장에 생활이 비참해졌던 적이 언제였나 생각해봤습니다.
생각해보니 딱히 그런 경험은 없었고, 비슷한 경험들은 있었습니다.
위 경험들은 제 삶에서 굉장히 고달팠던 경험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맞습니다. 저 때 버티지 않았더라면 그 시절 제 인생과 생활은 지금보다는 힘들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때의 위기들은 버티지 않으면 당장 조금 힘들어지는 수준의 위기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 뒤에 조금 힘들어졌었다면 다시 일어설 젊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듣고 느낀 위기는 다른 것 같습니다.
위 경험들처럼 1,2년을 힘들게 버티고 열린 과실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1,2년 망쳤다고 해도 다시 하면 되는 상황이 아니라,
20년 30년 아니 내 평생의 삶을, 태도를 개선해서 살지않으면
기회가 주워져도 힘이 없어 잡지못하는 늙은이로 삶을 마감해야한다는 점을 절절히 느꼈습니다.
담담한 어조와 다양한 데이터들로 모니터를 넘어서 뼈를 때리시는 너바나님 덕에 강의를 듣기 전과 후의 저라는 사람이 달라졌습니다.
맹수를 마주한 생쥐가 된 기분입니다.
가난한 자들의 삶의 태도를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인생 강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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