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24기 25년에 모두 투자한 조_marria 강 후기

칼럼에서는 종종 뵈었던(?) 프메퍼 튜터님을 이번 서투기 강의에서 처음 뵈었다. 시원시원하고 우리가 왜 지금 이 시장에서 투자를 해야 하는지 5년차 투자자의 눈으로 모든것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주셨다.

지금은 이해가 안되고 어려워도 계속 계속 들으면서 시장에 남아 있다보면 어느 순간 눈에 보일꺼라는 말씀,,,, 꼭 믿어보겠습니다.

월부에서 말하는 보기 좋은 수탉보다 알을 잘 낳는 암탉을 사야 한다. 

아직도 이 개념은 나에게는 좀 어려운 수준인듯 하다. 강남 = 보기 좋은 수탉인지 알겠어 나머지 급지에서 비싸지 않는 단지는 알을 잘 낳는 암탉인것도 알아. 하지만 같은 급지내에서의 수탉은 알겠는데 알을 낳는 암탉을 사야 하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이건 월부안에서 꾸준히 공부해 나가면서 투자를 해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으니 쉬지 말고(그렇다고 지치지 말고) 공부해 나가자.

투자에서 망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비유를 해주셨을때에는 정말 무릎을 탁!

담배 피는 사람이 힘든게 끊는게 좋지만 하루에 한 개피만 피는 것. 이게 제일 어려운거다. 그거랑 비슷한거다. 투자를 하되 망하지 않는 수준에서 딱 멈추고 내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메타인지가 되어야 하고 충분한 상황을 알고 내 실력과 시장에 대한 판단을 파악하고 난 다음에 가능하다는 것. 그래야 내가 작성한 비전보드를 이룰 수 있다는 것! 망하지 않는 투자의 길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정말 적절한 비유로 잘 표현해 주셨다.(물론 난 비흡연자이고 흡연자는 싫다ㅠ)

단지분석에서 체크해야 할 3가지 => 가치, 가격 , 투자금 리스크. 이건 임보 쓸때 꼭 3가지를 띄워놓고 비교해 보자.

선호도 있는 단지인지를 알기 위해 절대 전고점에 매몰되지 말라고 여러 튜터님들께서 말씀하셨는데 프메퍼 튜터님은 이 이야기를 3가지로 명확하게 정리해 주셨다. 상승시작점, 가격의 천장 차이, 수익. 이 3가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닌 선호도를 알기 위한 보조지표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BM해 보자)

지금 시장에서 조급한 건 맞지만 조급함과 신속함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앞서 배운 투자의 원칙이나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것!

인디언들은 기우제를 하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기우제를 해서 비가 오는게 아니라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하는것. 이와 비슷한 말로 프메퍼튜터님은 좋은 물건을 만나고 만들기 위해서는 확률을 높여야 하고 확률을 높인다는 것은 기회를 많이 늘린다는 것. 기회를 늘린다는 것은 시도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현장에 가서 시도를 많이 해보라는 말씀이신데 임장,임보,매임은 여전히 어려운 벽이기도 하고 그것들을 깨고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느리지만 꾸준하게 해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