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직접 몸으로 느낀 임장이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막연히 지도로만 보던 단지들을 조원들과 함께 걸으며 비교하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 자체가 마치 부동산 감각을 깨우는 훈련 같았어요.
특히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단순히 ‘싼 집’이나 ‘신축’이라는 단순 필터가 아니라, 입지 중심으로 사고하는 프레임이 머리에 탁 자리 잡혔습니다.
강남 접근성과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물리적 거리, 교통 편의성, 지하철 노선의 레벨, 그리고 직주근접의 실제 체감이 어떻게 집값에 영향을 주는지를 이번 임장에서 몸소 실감했어요.
또, 이번 조모임에서는 후보 단지를 직접 비교하며 전고점 대비 하락률, 실거래가, 교통 접근성, 학군 정보 등을 함께 정리했어요.
혼자 공부할 땐 막막했던 정보들이 조원들과 함께 비교하다 보니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졌고, 실제 거주했을 때의 생활 편의성까지 상상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임장 그 자체'를 즐겼다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복잡한 계산보다 “내가 이 동네에서 산다면 어떤 느낌일까?”를 직접 걸으면서 상상해보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도 현실적인 공부가 되었어요.
끝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조를 이끌어주신 조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서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리 조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주 함께하는 이 시간들이 쌓여 나중에 실전에서 큰 힘이 될 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비싼 집보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질 입지를 찾는 안목을 꾸준히 키워가겠습니다.
조모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 주도 기대됩니다
댓글
스네일수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