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31기 5월은 푸르구나 도롱이들 자란다 미라클맘] 💚 우 며 든 푸 롱 이 들 💚

  • 25.05.22

첫 경험은 언제나 설렌다. 튜터링데이 첫 날이 바로 그랬다. 말로만 듣던 튜터링데이~~~ 

하늘도 어쩜 그리 이쁜지~ 마치 내 마음 같았다는~~~

오전 타임은 사전임보 발표!!!

역쉬 선배님들의 임보는 남달랐다…. 지역을 바라보는 생각들이 임보 한장 한장에 녹아 있었다. 

이어서 사전임보 발표자들에 대한 우도롱튜터님의 날카로운 가르침이 이어졌다. 

어떤 것이 좋았는지 또 어떤 점들을 개선해야 할지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짚어주셨다.

그런 과정에서 난 너무 좋아 궁금한 점들을 많이 물어보긴했는데… 

나의 질문의 수준이 낮아 이미 실전반과 월학까지 갔다 온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순간 지나가긴했지만…

아니야!!! 이런 소중한 기회를 놓칠수는 없다는 생각에 생각나는대로 질문을 했다. 

질문 하나하나에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신 우도롱 튜터님 넘나 감사합니다.

앗…. 시간이 훌쩍 지나 벌써 점심을 먹어야하는 시간이라니…

시간순삭에 깜짝 놀랐다.

참고로 난 놀라운 배꼽시계를 가진 사람인데… 

점심 시간을 알지못할정도의 가르침과 재미와 흥분이 함께 했던 시간이었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이어지는 튜터님의 조언과 그에 이어지는 질문들~~~

점심식사도 제대로 잘 못하신 튜터님 죄송해요ㅜㅜㅜ

오후 시간이 되어 우도롱튜터님과 함께 팀을 짜서 임장이 진행되었다. 

난 첫번째 조… 두둥~~~ 떨렸다…

떨림은 잠깐… 긴장감…

왜? 설명과 질문이 반복되었다는…

분임을 하며 지역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설명하시면서 질문이 이어졌다. 

앗… 나라는 사람은 해당 지역을 분임하기에도 허걱하는 사람인데 

두 지역을 비교하고 생각해야 하는 질문들에 당황스러웠고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었다. 

우리가 분임하는 이 지역은 우리가 현재 임장하고 있는 지역 중 어디와 비슷하게 느껴지는지?

대단지 새 아파트가 주변 환경을 압도하는 힘

A라는 생활권이 가진 주요입지요소는 무엇인지?

해당지역 지하철 b라인과 비슷한 생활권은 임장지 어디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 외에도 쏟아지는 질문들과 설명들….

아!!! 분임도 이렇게 하는거구나!!!! 

어렵고 복잡하긴했지만 비교하고 생각하니 지역이 더 또렷해지고 

스치고 지나간 지난 임장지들이 그래도 조금은 더 생각났다.

튜터님과의 임장 후 우리 a조의 대화가 달라졌다. 튜터님처럼 질문하기 그리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니 

거기에 또 질문이 이어지고…. 아하~~~ 이렇게 생각이 이어지는거구나^^

튜터님과 조원분들과 함께 한 저녁식사시간^^

테이블이 떨어져있어 튜터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ㅜㅜㅜ

그렇게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튜터링데이를 통해 너무 재미있어요가 아닌 내가 배운 점들 그리고 BM 할 점들에 대해 생각하고 기억해야겠다.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딱 3개가지만 적용해보자

첫째, 해당 임장지를 입지분석 한 후 그러면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내자!!!

둘째, 강의를 레버리지하자!!! 걍 듣지 말고 온전히 나의 것으로~~~

셋째, 분임을 할 때는 그 지역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다. 내가 본 임장지의 어느 생활권과 비슷한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월부에 들어와 공부를 한지 벌써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중간에 집안 사정으로 3개월 정도의 강제 쉼의 기간이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다. 

그런 과정에 주변 사람들은 50대 직장인 아줌마인 나에게 잘하고 있다. 괜찮다라고만 이야기해주었다. 

나도 그런줄알았다. 나 진짜 열심히 잘하고 있어… 그런데 성과는 없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우도롱튜터님은 제대로 콕 짚어서 개선해야 할 점을 이야기해주었다. 

그래서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 뭐가 잘못된건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우도롱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감사함에 보답하는 것은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운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 그것들을 나누면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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