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리]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정기적인 수입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매월 고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있는 직장인이 되면 이렇게 고생스럽게 살지 않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 목표를 가지고, 직장인이 되었고, 그렇게 만 20년 직장생활을 하였는데, 가난하진 않지만 그렇게 만족스러운 삶이 살아지진 않더군요..

적지 않은 월급에 맞벌이도 하면서 절약하며 살아왔지만, 저축 만으로는, 노후에 대한 불안과 내 시간을 돈과 바꾸어야 하는 삶의 끝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였습니다. 그렇게 내가 꿈꾸었던 것은 가난하지 않은 삶이 아니라, 풍요로운 삶이였음을 깨닫고, 부자가 되기 위해, 열반 기초반을 등록하였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그 동안 여행 계획은 그렇게도 꼼꼼히 짜면서, 정작 중요한 내 인생의 계획은 한 번도 제대로 짜보지 않았다는 뼈때림과 소유주가 되어야 부자가 된다는 말씀을 들으며 이거구나! 싶었습니다.

비전보드 과제를 하면서, 살면서 처음으로, 하루 종일 나와 내 가족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구체적인 계획을 짜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막연히 가져왔던 부자의 꿈을 현실로 바꾸어줄 수 있는 길에 첫발을 디딘 느낌이랄까요.

내가 나에게 줄 보상의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일별,주별,월별,분기별,반기별,연별 내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하면서, 내 하루에 대한 checklist를 만들고 매일 그리고 주기별 결과를 점검하는 생활을 해봐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회사에서만 하던 성과 리뷰를 개인의 삶에 적용 해 본다는게 재밌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런데요.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건 건 정신병 초기 증세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좋아하는데요.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기 시작하였고, 나는 부자가 될거라는 즐거운 기대감을 갖으며, 진짜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힘들더라도 화이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