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봄학기 투자센쓰가 5락모락 피어나 마음철] 5월 돈독모 후기_적적한투자 튜터님과 함께 한 돈독모

안녕하세요

온 마음을 다 해 늘 배움을 추구하는 투자자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돈독모에 참여하여

적적한투자 튜터님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튜터님, 그리고 함께 한 동료분들의 이야기들 중

인상 깊었던 이야기 2가지를 정리하고

제 삶에 적용해보려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첫번째 발제문에서 ‘돈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씀은

구르망님의 이야기였습니다.

구르망님께서 말씀하셨던

"돈은 쉬운 거 같아요. 

더 어려운 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인 거 같아요.

어머니가 시세 보다 1억 낮게 껴 있던 집을

시세 만큼 올려 받지 않으시고,

임차인의 사정에 맞춰주셨어요.

그렇게 몇 년을 보내고 나니

임차인이 저희의 사정을 다 맞춰주셨고

그 덕분에 이번에 갈아타기를 할 수 있었어요."

구르망님의 어머니께서 보여주신 행동과 마음이

나라면 어땠을까,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로

만들어지는 자산이기 때문에

계산기만 두드린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해나갈 수 없다는 걸 새삼 더 깨달았습니다.

구르망님의 말씀을 들으며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여러분도 

저처럼 행동하고 마음 먹는 

투자자이길 바랍니다.

저는 저희 집에 들어오는 임차인이

정말 잘 되길 바라요.

좋은 일이 가득 하시길 바라고,

내 집 마련 잘 하시길 바라거든요.

부동산이라는게 그런 거 같아요.

내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돈이 따라오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투자를 앞둔 상황에서

자꾸만 내 이익과 원하는 바를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지는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겠지만,

저와 함께 짧더라도 인연을 맺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며 행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월부에서만 기버가 아니라, 

일상에서도 기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브앤테이크 재독하기)

 문제를 풀기 위한 집요한 태도

https://cafe.naver.com/wecando7/11255520

적적한투자 튜터님의 2호기 경험담을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호기를 하기까지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내가 잘못하고 있었나, 왜 나는 못 하지,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아직 그 마음을 온전히 다 이해하긴 어렵겠지만

지난 몇 달 간의 시간을 돌아보면

참 많이 공감되고 쉽지 않은 시간이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나의 의지로,

내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다는 말씀이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우연히 물건을 찾았다가 아니라,

최선을 다 해 물건을 만들었다(찾았다),

그 말을 할 수 있는 무게감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습니다.

매번 변해가는 상황에서

단순히 문제를 직면했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어떻게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지, 그리고

얼마나 집요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가를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최임을 앞두고 정말 촉박했는데

참여하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참 감사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귀한 경험과 이야기들을 나눠주신

적적한투자 튜터님, 찬스2님, 커조녀님,

구르구르망님, 라니님, 사평님, 햇파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