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16조 산토마누라]

내가 월부를 들어온건 자의가 아니였다.

타의가 거의 100%라고 할 정도로 나는 부동산에 관심도 없었고 좋게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중에 한명이였다.

물론 타의로 인해 알게되었지만 결정을 한 건 전부 내 선택이긴 하였다.

회사, 집, 회사, 집 반복하는 상황이 조금 지루해지기도 했고 나보다 먼저 시작한 사람이 조모임을 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것이 재밌어보였다.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시작한 강의지만 아직은 와닿는게 없었다.

내마반을 다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맞나? 진짜 이게되나? 몇몇 일부사람들의 이야기 아니야? 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열기반을 시작하고 월급쟁이는 평생 월급쟁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뼈를 제대로 맞은 기분이였다. 물론 강의에서 나온것처럼 노후자금이 20억까지는 필요하지 않을거라는건 안다.

의료비는 보험있고 2인 기준 생활비를 그렇게까지 쓰지는 않을거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내 노후는 준비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80살까지 일을 하는건 아니니까 나중에 자식들 결혼자금이며 우리 생활비며 지금 월급으로는 모으고 모아봐야 여유롭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커지기 시작했다.

내가 이 강의들을 들으며 행동을 진짜 할 수있을까 라는 의문은 아직 남아있지만

월급쟁이는 정답이 아니라는건 너무나도 잘 알게되었다.

조금 더 깊게 파고들고 사람들을 만나고 공부를 하다보면 행동 할 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