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123조 초록미나리]

  • 23.12.12

안녕하세요, 아직까지 열중의 마지막을 놓지 못하고 있는 초록미나리입니다.

완강이 너무 늦어져서 부끄러운 마음 뿐인데요, 그래도 오늘 안에 끝났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번주차는 마지막 주! 라이브 코칭 때 제 마음을 사로잡아버리신 양파링님의 강의였어요😊

열기반에 이어 3번째로 뵙는 거라 얼마나 반가운지~

양파링님은 모르시겠지만 혼자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당😁😁

이번 강의는 어떤 강의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전세셋팅에 관한 수업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자세하고, 현실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에 놀랐습니다.

강의는 다음과 같이 3파트로 진행되었습니다~


1. 임대 셋팅을 위하여 알아야 할 필수 사항

매수하기까지도 어려운 초보 부린이는 그 이후의 상황은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했는데요,

매수보다 생소한 임대가 저를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이런 임대는 그냥 부사님께 잘 말하면 빼주시는 거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듣고 나니 역시 투자자는 여러가지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야하는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유형에 따른 전세 세팅방법 중 유리한 세팅을 하지 못하더라도,

나의 선택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최대한 리스크에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약의 무거움에 대해 인지하고, 좀 더 꼼꼼히 계약서를 챙겨보기 위해 주의사항을 가르쳐 주셨는데요,

이 부분에서 처음으로 등기부 등본을 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나이가 30이 넘었는데도 이런 부분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지난날을 살짝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대부터 임차인으로써 전세계약을 해 본적이 많았는데도 제대로 계약서를 살펴본 적은 없었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라도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에만 해도 무작정 매물을 사서 부자가 되는 생각만 해봤지,

이런 임대 관리에 대한 부분까지는 고려를 못했거든요.

그래도 본격적으로 투자 매물을 거래하기 전에 계약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내 물건 1등 만들어 전세 빨리 빼는 법

이 파트에서는 좀 더 현실적으로 전세가를 적정하게 설정하는 방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셨는데요,

라이브코칭에서 온라인 임장을 했던 평촌지역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공교롭게도 저의 0호기가 지금 전세를 놓아야 하는 시점에 있어서 이 강의가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단지 안에서만 전세 가격을 비교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전세가를 설정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전세가 안나갔는지도 확실히 알게 되었구요.

잘 몰라서 더 헤멜 수 있었던 부분을 정확히 찝어주셔서 아주 깊은곳부터 시원함이 올라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가격으로는 절대 안나갈거 같아서 마음도 많이 아팠구요..

그래도 미리 알게 되었으니 좀 더 현실적인 가격으로 조정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파트에서 제일 신기했던 부분은 전세보증보험입니다.

뉴스를 통해서 전세사기에 관련해서 많이 들어보기는 했는데,

제가 이런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양파링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정도 들어보니 좀 똑똑해지는 기분이 들었달까요🤣🤣

그리고 임대 기간 설정을 통해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은 아직은 와 닿지 않았지만,

제가 나중에 여러채를 투자하게 되었을 때 이 자료를 꼭 꺼내어서 잘 관리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여러 유형의 임차인에 대해서 알게되었는데요~ 역시 세상은 넓고 유형은 다양하더라구요!

제가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내가 미리 대비를 하면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 동안 생각했던 전통적인 임차인의 대상이 이전보다 좀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사는 즉시 수익률 올리는 협상법과 임대리스크 줄이는 법

이 파트는 정말 실전에서 제가 사용을 해봐야 좀 더 늘 것 같은 부분이었는데요.

강의 중간에 양파링 멘토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 입 밖으로 내뱉지 않으면,

절대 협상은 불가하다는 말이 묘하게 와 닿았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내가 이런말을 했을 때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지레 겁을 먹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었는데,

서로의 이해가 상충되지 않는 선에서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을 미리 알고 제시하면

오히려 더 좋은 협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한번도 해 본적은 없지만, 앞으로 제가 매매계약을 실행해보게된다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부사님이나 매도인과 상의를 해 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번 열중 강의가 4주차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한달은 제가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좀 지쳐있었던 달이라

제가 할 수 있는 것 만큼 열심히 참가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았는데요...

그 아쉬움을 잊지 않고, 이후에 열중 강의 자료를 다시 한번 펼쳐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쳐있던 저의 멘탈을 함께 끌어올려 준 열중 123조 동료들!

어디가서도 이렇게 왕언니인 적이 없었는데, 조원들에게서 느껴지는 발랄함이 저에게 큰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여러 수업들에서 꼭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길 바라면서

모두 성공한 투자자가 되어서 만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화요일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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