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아직까지 열중의 마지막을 놓지 못하고 있는 초록미나리입니다.
완강이 너무 늦어져서 부끄러운 마음 뿐인데요, 그래도 오늘 안에 끝났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번주차는 마지막 주! 라이브 코칭 때 제 마음을 사로잡아버리신 양파링님의 강의였어요😊
열기반에 이어 3번째로 뵙는 거라 얼마나 반가운지~
양파링님은 모르시겠지만 혼자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당😁😁
이번 강의는 어떤 강의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전세셋팅에 관한 수업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자세하고, 현실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에 놀랐습니다.
강의는 다음과 같이 3파트로 진행되었습니다~
1. 임대 셋팅을 위하여 알아야 할 필수 사항
매수하기까지도 어려운 초보 부린이는 그 이후의 상황은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했는데요,
매수보다 생소한 임대가 저를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이런 임대는 그냥 부사님께 잘 말하면 빼주시는 거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듣고 나니 역시 투자자는 여러가지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야하는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유형에 따른 전세 세팅방법 중 유리한 세팅을 하지 못하더라도,
나의 선택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최대한 리스크에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약의 무거움에 대해 인지하고, 좀 더 꼼꼼히 계약서를 챙겨보기 위해 주의사항을 가르쳐 주셨는데요,
이 부분에서 처음으로 등기부 등본을 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나이가 30이 넘었는데도 이런 부분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지난날을 살짝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대부터 임차인으로써 전세계약을 해 본적이 많았는데도 제대로 계약서를 살펴본 적은 없었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라도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에만 해도 무작정 매물을 사서 부자가 되는 생각만 해봤지,
이런 임대 관리에 대한 부분까지는 고려를 못했거든요.
그래도 본격적으로 투자 매물을 거래하기 전에 계약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내 물건 1등 만들어 전세 빨리 빼는 법
이 파트에서는 좀 더 현실적으로 전세가를 적정하게 설정하는 방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셨는데요,
라이브코칭에서 온라인 임장을 했던 평촌지역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공교롭게도 저의 0호기가 지금 전세를 놓아야 하는 시점에 있어서 이 강의가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단지 안에서만 전세 가격을 비교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전세가를 설정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전세가 안나갔는지도 확실히 알게 되었구요.
잘 몰라서 더 헤멜 수 있었던 부분을 정확히 찝어주셔서 아주 깊은곳부터 시원함이 올라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가격으로는 절대 안나갈거 같아서 마음도 많이 아팠구요..
그래도 미리 알게 되었으니 좀 더 현실적인 가격으로 조정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파트에서 제일 신기했던 부분은 전세보증보험입니다.
뉴스를 통해서 전세사기에 관련해서 많이 들어보기는 했는데,
제가 이런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양파링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정도 들어보니 좀 똑똑해지는 기분이 들었달까요🤣🤣
그리고 임대 기간 설정을 통해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은 아직은 와 닿지 않았지만,
제가 나중에 여러채를 투자하게 되었을 때 이 자료를 꼭 꺼내어서 잘 관리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여러 유형의 임차인에 대해서 알게되었는데요~ 역시 세상은 넓고 유형은 다양하더라구요!
제가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내가 미리 대비를 하면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 동안 생각했던 전통적인 임차인의 대상이 이전보다 좀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사는 즉시 수익률 올리는 협상법과 임대리스크 줄이는 법
이 파트는 정말 실전에서 제가 사용을 해봐야 좀 더 늘 것 같은 부분이었는데요.
강의 중간에 양파링 멘토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 입 밖으로 내뱉지 않으면,
절대 협상은 불가하다는 말이 묘하게 와 닿았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내가 이런말을 했을 때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지레 겁을 먹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었는데,
서로의 이해가 상충되지 않는 선에서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을 미리 알고 제시하면
오히려 더 좋은 협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한번도 해 본적은 없지만, 앞으로 제가 매매계약을 실행해보게된다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부사님이나 매도인과 상의를 해 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번 열중 강의가 4주차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한달은 제가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좀 지쳐있었던 달이라
제가 할 수 있는 것 만큼 열심히 참가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았는데요...
그 아쉬움을 잊지 않고, 이후에 열중 강의 자료를 다시 한번 펼쳐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쳐있던 저의 멘탈을 함께 끌어올려 준 열중 123조 동료들!
어디가서도 이렇게 왕언니인 적이 없었는데, 조원들에게서 느껴지는 발랄함이 저에게 큰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여러 수업들에서 꼭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길 바라면서
모두 성공한 투자자가 되어서 만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화요일 밤 되세요💕
댓글
초록미나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