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서 보낸 5박6일 (5/14~5/19)
13일(화)
14일(수)
15일(목) 안양시 동안구 분위기 임장
16일(금) 블로그 원고 작성, 강의 듣기
17일(토) 동안구 1차 단임
18일(일) 동안구 2차 단임
19일(월)
20일(월)
21일(화)
22일(수)
월부 첫 입성한 3-4월도 정말 바빴다고 생각했는데 5월은 정말 강의 들을 시간조차 없네요… 그래도 3,4월엔 한 주씩 늦어지더라도 계속 완강 하며 따라갔는데 이번엔 종강일까지 2주차 강의나 다 들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권유디 튜터님이 강의를 먼저 듣고 분임+단임 해야된댔는데 어쨌든 물리적으로 한국에 갈 수 있는 시간이 딱 5박6일 뿐이었으니 그냥 갔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보다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걸 깨달은 5월 분임,단임이었습니다. 이때 얻은 고관절 통증이 아직도 회복이 안되고 있어서, 5월 셋째,넷째주에 인천비행으로 한국 들어갔을때 못한 단임을 2회 마무리 하겠다는 야무진 계획은 급 수정해야됐어요. :)
3,4월 2달동안 월부 강의 듣는다고 부업을 전만큼 못했더니 원고도 밀리고, 점점 수익이 반토막 나고 있어서 급 붙잡는 중이라 정말 이번에는 처음으로 완강 못하고 수강기간이 끝날까봐 무섭습니다…ㅠㅠ 부업을 붙잡으려고 하니 투자공부가 멀어지고, 투자공부를 잡으려고 하면 부업이 멀어지는 줄다리기 같은 상황이 너무 어렵네요.
아무튼 5월에 5박6일로 한국 입국해서 분임, 단임 하면서 정말 처음으로 멘탈이 많이 흔들렸던것 같아요. 그동안은 힘들어도 그만해야겠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고관절 통증이 너무 심했던 바람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신체적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조건인데 내 욕심때문에 어거지로 해외에서 여기까지 왔다갔다 하며 하고있는게 아닌가..하는 고민이 들더라고요. 이게 맞나 진짜…?
그래도 행복그릿,서울갑시다,민또,스티플 4명의 조원님들과 안양시 동안구 첫 단임을 하는동안 조원님들을 등대 삼아 조금만 더, 조금만, 하다 보니까 절반까지 갈 수 있더라고요. 함께 가면 더 멀리 간다는 얘기는 바로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ㅠㅠ 혼자 절뚝거리며 걸으면 참 슬펐을텐데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
아무튼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인데 계획대로 따라주지 않는 몸에 정말 깊은 현타가 온 날이기도 했어요. 왜 이렇게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게 없는지… 그래도 돌아가는 길에 나름 정신 붙잡으려고 자모님 추천도서 리스트가 생각나서 <멘탈의 연금술>을 바로 사서 읽었더니 어느정도 회복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일요일엔 아침 일찍 도수치료 받고 못했던 동안구 평촌/평남 단임을 혼자 할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이틀 뒤에 비행으로 입국한 날에도 단임을 꼭 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이날 나갔다간 미국 출장까지 영향이 갈것 같아서 쉬어야겠더라고요.
언제쯤 임장보고서를 제대로 써볼 수 있을지…. 4일 뒤에 미국 출장 시작이라 더 마음이 무겁네요. @@ 서투기 잘 마무리 할수 있겠죠…? 언젠가 1호기 투자를 성공한 미래의 내가 이 글을 보면서 그땐 그랬구나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길 바라며…. 사실 월부랑 멀어지고 있는것 같아 붙들려고 쓰는 일기입니다. 5월은 이렇게 끝나는군요…..안녕 😭😭
댓글
귤반지님 정말 대단하세요!! 성공한 미래를위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충분히 너무 잘하고 있어요 귤반지님 <3 조금 느릴 순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놓지만 않으면 목표한 곳에 도달하리라 생각해요!!! 비행 스케줄 근무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찰텐데 부업도 하고 짬내서 한국와서 임장도 하는거.. 진짜 아무도 못할 일이에요ㅠㅠㅠㅠㅠ 저였으면 못했을 거에요 @_@ 항상 응원할게요 뽜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