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31기 나알ㅇ1튜터님만 8로우하자🏃‍♀럭키썬] 알터링데이



아름다운 아리튜터님과 함께한 시간을 소개합니다.

1호기를 어쩌다 3월에 계약하고 4월 한달 동안 전세 빼기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5월

지방실전반은 운이 좋게 3번 수강했지만 실전반은 잘 안되더라고요

잔금날까지 혼자 자실(?)이라 부르고 휴식기를 가질까 고민하다가 이제는 수도권으로 앞마당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실전 광클에 도전하게 됩니다.

안 되면 뭐 여유롭게 잔금날 준비하면 되지 😏 이런 마음으로다가 ㅎㅎ

역시 여유로운 건 월부 생활에 없습니다. 실전반 광클 성공!!

5월 초에 연휴가 끼어 있어 타이트한 실전 일정에 1호기 시스템에어컨 설치, 도배, 잔금까지 처음 해 보는 것들이라 실전반에 집중할 수 있을지 나 자신에게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실전반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언제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실전반 조원분들 ㅎㅎ

읽지 않은 카톡이 100개에 폭풍 공지에 진심인 사사조장님

역시 실전은 이맛이지!! (MBTI I인 저는 한 발짝 멀리서 흐뭇하게 바라볼 뿐)

지니 튜터님, 턴튜터님, 멤튜터님 💕💕

튜터님은 사랑이에요

이번엔 어느 분이실까? 늘 궁금하고 설레는데요

두둥!!

이번 실전반은 나알이 튜터님 🏃🏃🏃

저희가 첫 제자랍니다. (뿌듯)

첫 OT부터 꼼꼼하게 자료를 준비하신 게 느껴져서 감동이었습니다.

팔로워들의 원씽과 매일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수치화 해서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실전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기준을 딱 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팔로워들 대부분 최근에 1호기를 하신 분들이셨어요 (사연 없는 1호기 없다_이지님 말씀)

긍정의 언어로 한 달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아리튜터님 말씀대로 사임도 10일만에 다 제출하고요

2주차에 벌써 튜터링 데이라니 아 좋다!!! 월학같은(?) 일정이라니 실력이 어마어마하게 늘겠는 걸!!

아리튜터님의 긍정어로 정신이 혼미해져 가는 차에

튜터링 데이가 시작됐습니다.

스티디룸이 3층이어서 1층에서 엘베탔는데 2층에서 문이 열리는 거에요

엥? 일요일 이 시간에 누가 2층에서 엘베를 타지??

정답!! 나알이 튜터님

경사진 곳에 위치한 상가라서 입구가 지하1층에서부터 2층까지 여러곳인 거 같더라고요.

문이 열리자마자 엇!! 튜터님!!!

처음 보는데도 왜 이렇게 반가운지 ㅋㅋ

실물이 더 아름다운 아리튜터님 💕

자리 셋팅하고 바로 발표 시작합니다.

(스터디룸 예약해 주시고 주전부리 준비한 이지님, 아씨님 감사해용 쎈스쟁이들!!)

9일만에 제출한 사임 맞나요?

키우자님, 루모스님, 사사조장님까지 지역을 넓게 보기도 하고 세세하게 분석하기도 하고 늘 느끼지만 동료분들께 많이 배울 수 있는 이 환경안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잘 쓴 보고서를 보니 물어 볼 게 많았습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우자님은 왜 이렇게 생각하셨을까?

모스님은 이 생활권을 더 좋게 보시는구나!!

사사조장님은 이 지역이 싸다고 생각하시는군!!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리튜터님도 이 지역의 선호도를 스스로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을 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실전반을 들으면 실력이 급성장하는 경험을 했는데요

첫 번째 실전반에서는 조원분들의 임보 발표를 보고 BM 장표를 따라하면서 입지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두 번째 실전반에서는 턴튜터님의 특강을 들으면서 비교평가가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실전반에서는 멤튜터님의 실질적 조언으로 1호기를 할 수 있었고요.

네 번째 실전반에서는 아리튜터님께 배운 것은 무엇일까요?

임장지 내에서 TOP3를 뽑는 것은 나름 연습이 되어 있었는데요.

앞마당이 늘어나는데도 지역 간의 비교평가는 쉽지 않더라고요.

지역 간의 위상과 그 지역 내에서의 단지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에 겪는 어려움이었습니다.

시간에 허덕여 데이터 자료만 복붙하다보니 임장을 여러번 하는데도 사람들이 진짜 어디에서 살고 싶어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첫 OT때부터 아리튜터님이 말씀하셨거든요.

"인문학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왜 사람들이 여기 살고 싶어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역까지 도보로 5분이니까, 초품아니까, 연식이 좋아서.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어서

직접 단지 위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단지 안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라고 강조하셨어요.

단지를 투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왜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지를 알아야 선호도가 보인다고요.

이게 바로 우리가 현장을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기애 왜 살까?라는 마음으로 단지 임장을 하게 되니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궁금증이 생기는 단지는 전임이나 매임을 통해서 알아보게 되고요.

이렇게 해야 진짜 내 앞마당이 되는구나! 를 깨달았습니다.

상황상 매임을 많이 못하면 전임을 통해서 채워넣기

가격 5분위표와 가치 5분위표를 정리해서 교집합을 찾아보기

매일 시세스캐닝을 통해 내 생각 정리하기

그 외 등등등.....

알려주신 게 많은데 문제는 제 머리 용량이죠 허허허

"임보는 물음표로 시작해서 마침표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라고 알려주신 아리튜터님

다음 주가 마지막 주라니 믿기 어렵습니다.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빨리 지나가는가 봐요.

알터링데이도 시간 순삭이었거든요.

이번에도 아리튜터님의 튜터링으로 비교평가 제대로 업그레이드 해보겠습니다.

엄청난 강의력을 보여주신 알튜터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