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회사 다른부서가 아닌 같은회사 같은 부서가 되셔야해요" 김다랭 멘토님 투자코칭 후기 [칼슘]

안녕하세요.

몸도 마음도 튼튼 경제도 튼튼 칼슘입니다.

지난 1년간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1호기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투자방향성에 대해 점검을 받고 싶어 투자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다랭 멘토님과의 시간은 지난 1년간 내 투자활동에 대해 되돌아보며,

투자방향성과 배우자와의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멘토님께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 핏하게 짚어 주시며

지금 내 상황에 맞는 투자방향과 가정회사의 공동목표 수립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며 내가 정한 목표가 아닌 가정의 목표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코칭해주신 내용 중 개인적인 내용을 제외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에 대해 느낀점과 적용할 점에대해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배우자의 비전(은퇴시기& 목표)를 알고 계신가요?”

강의를 들으며 만들었던 내 비전보드를 배우자에게 공유하고

내 목표와 은퇴시기는 이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배우자는 머리로는 이해하고 깊은 공감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멘토님의 질문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면 내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목표가 수립되었는지

왜 이시기인지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지 않았던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같은 회사여도 부서간 목표가 달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처럼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나면 가정회사를 이끌어나가야하는데

회사에서 하고있는 KPI 수립과 이를 이루기 위한 방향에 대해 가정에 돌아오면 하고 있지 않고

내 KPI를 공유하며 따라오라고 하고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함께 수립하고 서로 공감하며 앞으로 나가아야하는 중요성을 멘토님의 질문과 

배우자의 답변에서 내가 너무 앞만보고 달려가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의에서 과제로 제출했던 비전보드만 보고 달리는게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비전보드를 만들어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가는게 중요하는 것을 배우고,

이번 기회에 배우자와 함께 비전보드를 다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가정회사의 KPI를 재수립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은 투자에 더 집중해 보는게 어떨까요?”

지금 내 상황에서 다음달 임장지를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았고,

현재 내 자산과 개인사정에 따른 투자활동이 순탄치 않을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투자방향이 궁금했었는데

김다랭 멘토님께서 딱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다가올 7월 복직으로 인한 투자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임장이 쉽지 않아질 제 상황과

지난 1년간 강의에 집중한 나머지 앞마당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점을 보시고,

투자에 조금 더 집중해서 1호기를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왜 투자에 집중을 못하고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임장지 = 강의”라는 프레임에 갖혀서

강의를 듣는데 몰입을 하다보니 새로운 앞마당을 만들면서 기존 앞마당 관리를 하지 못하여 

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은 시기이고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에 너무 강의에 몰입하지 말고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셔서 당분간은 1호기 투자에 조금더 집중을 해볼려고 합니다. 

강의를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강의를 듣는 이유는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함인데,

너무 강의에 집중한 나머지 투자를 미루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직전까진 투자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장점만 보지말고 단점도 함께 보세요”

저는 1년간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을 보고 지방 소액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우자는 지방으로 가는 것에 대해 내키지 않았던 것은 알았지만

투자하고 빠르게 수익을 내는데 지방이 좋다는 것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소액투자는 투자금 회수에 오래 걸려 수도권 소액투자를 외면하며,

지방투자의 장점만 눈에 들어오고 단점을 외면하고 있는 제모습을 볼 수 있었고,

멘토님의 한마디에 지방투자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투자를 꼭 해야할 상황이 아닌데 지방투자를 한다고 매주 주말 지방에 가면

내가 잃게되는 것들에 대해 편익과 비용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 자녀가 커가는 모습, 배우자의 따가운 시선 등 잃게 되는 것, 다주택자가 되면서 늘어나는 취득세, 그리고 지방투자를 하고 운영해 나가면서 편하게 발 뻗고 잘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면서 동전의 양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자를 하는데 중요한 것은 내가 투자를 하고 두다리 뻗고 잘 수있는 것도 있는데 너무 지방 소액투자의 장점을 볼려고 하고 단점을 외면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우자와의 씽크를 맞춰 갈 수 있도록

제한된 시간보다 더 많이 할애해주시고 

상세하게 코칭을 해주신 김다랭 멘토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코칭 해주신 내용들을 잘 이행하여 좋은 결과로 다음에 또 만나뵙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자와의 관계, 가정의 행복까지 생각하여 진심을 다해

코칭을 해주신 김다랭 멘토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코칭을 받기 전,후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월부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