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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두잇]신문 읽기 100회 도전 #83회차

  • 25.05.27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혁신 그 자체였다. 세상에 없던 제품은 어느 기업 천재 연구자의 아이디어 같지만 5년간 5127개의 시제품과 맞바꾼 결과이다. 바로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의 이야기이다.

 

무언가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아주 극적이고 매력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러나 성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모든 과정이 모여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이러한 과정은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다. 그리고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도 성공의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고 다이슨은 이야기한다. 적당한 실패가 아닌  답이 없어 보이는 상황,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라고 한다.

 

식상한 이야기 같지만 반복된 실패를 통해 쌓인 노하우와 아이디어는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무기를 갖게 해준다. 다이슨의 성공작들은 모두 이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말은 쉽지만 여기까지 가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적은 것이다.

어쩌면 다이슨은 나의 일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생각만하지 말고 시도하며 경험하는 것, 그리고 성공에 이를 때까지 실패를 반복하는 끈기. 단순하지만 결국 해내는 불변의 원칙을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

 

나의 일상 루틴이 안개 속 같을 때가 있다. '이걸 한다고 도움이 될까?', '더 빠른 길은 없을까?', ' 나만 왜 진전이 없지' 하며 방향을 전환하고 싶어진다. 혹은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만을 찾아다니며 시간을 허비하곤 한다. 그러나 지금이 다이슨이 말한 성공이 코앞인 순간인지도 모른다. 아직 실패의 횟수가 모자란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고 힘을 더 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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