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 마음을 다 해 늘 배움을 추구하는 투자자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센쓰 튜터님과 함께 한
5월 반임장 시간을 복기하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들을 중심으로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이번 반임장 전에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투자에 대한 이야기도 좋은데
각자가 월부에서 가지고 있는 목표와
개인적으로 가진 꿈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준비해보자고
해주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월부에서의 목표가
무엇일까, 고민해보다가 문득
월부에 처음 왔을 때는 당연히 튜터, 멘토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왜 지금은 그렇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혼자 생각한 건
월부에서 3년의 시간을 보내며
제가 봤던 멘토님, 튜터님의 노력과
일상의 시간들을 보낼 자신이
없었습니다.
또 마음 한편으로 나누는 게 좋지만
내가 그 정도의 인풋을 갈아넣고
실력이 있는 건가 하는 의심이
마음 속에 자라났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이런 저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튜터님의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튜터가 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목표를 의심 없이 믿고 행동해도
힘들고 어려운 길인데
목표 마저 의심하고 흔들린다면
더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철님이 튜터에 대한 목표가 있다면
의심하지 말고 될 수 밖에 없다고 믿고
계획하고 행동하시면 좋겠어요.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목표에 대한 확신과 적당한 계획, 행동.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들으며
여러 이야기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1조 기업가치를 목표로 행동하시는 너바나 선생님,
당신께서 강단에 서서 수많은 수강생들 앞에서
강의 하는 모습을 선명하게 상상하시는 유디 튜터님,
제자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행복감을 느끼셔서
튜터로서 매달, 매순간 최선의 나눔을 해주시는
우도롱 튜터님까지.
아직 부족함도 많고 갈 길이 구만리인 저지만
튜터님의 가르침과 너나위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튜터라는 목표를 가지고 매순간
최선을 다 해 정진하겠습니다.
5월 사임 발표는
뚜하님, 스스님, 저, 링부님이
해주셨습니다.
다들 임장지에 대한 뾰족한 분석과
깊이 있는 이해로 6월도 BM할 거리가
한가득이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다만 제일 인상적이었던건
링부님 임보 피드백 중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임장지의 데이터들을 보며
상급지의 입주가 생각 만큼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공급 파트의 분석을
평소 보다 힘을 빼고 진행했는데
튜터님께선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데이터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상급지의 입주는 반드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인접해 있다면 그 영향은
더 클 것이고, 시장 상황이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질 거예요.
단순하게 입주가 있었지만
데이터 상 변화가 없으니
영향이 없다고 보기 보다
좀 더 깊이, 생활권별로
좀 더 자세히 보셔야 해요.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임장지에 대한 이야기가 다수 있어
더 자세히 적을 수는 없지만
들으면서 정말 감탄하였고,
어떻게 이런 통찰을 쌓으셨으며
깊이 고민하는 임보를 쓰셨을지
궁금했습니다.
튜터님께 어떻게 깊이를 다지셨는지
여쭤보니 2가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첫째는 그 시기의 기사를 정말 많이
찾아보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시기의 기사를 읽으며 궁금증을 키우고
시장상황을 파악해보신다고 하셨습니다.
킬부님께서도 내가 투자하는 자산을 사랑하라고
말씀해주셨었는데, 이렇게 통찰력을 쌓아가시는구나
마음 깊이 깨달았습니다.
둘째로 튜터님께서 평소 읽은 책에서부터
궁금증을 키운다고 해주셨습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책들을 읽으시며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시고
그 궁금증을 임보에서 풀어낸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독서는 마인드를 잡기 위한 것이며
힘든 시기에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수단으로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지역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수단으로도 볼 수 있겠구나 히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느덧 첫 월부학교의 2달이 지나갔습니다.
후회없을 만큼 인풋을 갈아넣고 있는데
그 만큼의 아웃풋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짙습니다.
그러나 튜터님께서 방향성을 잡아주시고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아낌없이 주셔서 그저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튜터님께 여쭤볼 수 있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에 누구보다 진심인 우리 반원분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이 시간에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센쓰 튜터님,
도링 반장님, 링부님, 킬부님, 뚜하님, 총님,
뽀님, 럭님, 스스님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오래 오래 함께 해요⭐️
댓글
책을 통해 마인드도 다지고, 임보에도 녹여낸다는 튜터님 말씀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장님 나오지 않는 듯해도 곧 응축되어 반짝거리는 아웃풋이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불안함은 잠시고, 마음에 드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