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들을 때와 막상 임장을 나갔을 때 현장은 내 생각과 많이 달랐다. 

처음 갔을 때와 두번째 갔을 때 생각이 또 달라졌다.

성동구는 올해 들어 가격상승이 많이 되었다.

전재산을 투자하는 것이다보니 상투를 잡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미 문정부때 상투잡은 투자로 지금은 많이 잃고 있는 상태라서 이번 투자는 더더욱 신중하고 또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성동구가 너무 많이 올랐으니 다른 구를 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자모님 강의를 완강하면서 겨우 성동구 뿐 아니라 적어도 앞마당 3곳은 만든 후에 결정을 해야 후회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방 투자냐 서울 투자냐를 두고 고민도 많았다.

1억 이상의 종잣돈이 있으면 서울 투자하라는 말씀과 아직 대구는 안올랐다는 말씀을 듣고 대구아파트 2년정도 더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종잣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곳 그리고 투자로도 내가 살고 싶은 곳으로도 최선의 선택지인 곳을 찾아보기로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 6개월 열심히 발품 손품 팔기위해 서울행 기차를 여러번 타야겠지만 노후를 위해 지금 이 정도의 노력은 오히려 기쁨이다.

꼭 사고 싶은 3곳을 알아내고 매코를 통해 올해 안에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

6차시까지 준비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자모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강의였다.

6차시 끝맺음을 하는 자모님의 말씀 그리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라는 말에 저도 고개가 숙여집니다.

빨리 투자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와 내 일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2025년 꼭 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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