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깍이 부린이 초보이실장입니다.
벌써 3주차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처음 서먹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화면으로 서로 친근하게 바라보며
눈빛으로 가벼운 인사를 나눕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이실장은 조모임을 하게되면
나와 다른 시각의 조원들의 이야기에
놓치고있는 부분에 대해 ‘아 맞다!’하고 머릿속으로 떠올릴 때가 많습니다.
특히 이실장은 보유거주분리라는 투자 관점에서의 시각이 너무 익숙치가 않습니다.
자꾸만 객관적이지 않은 마이너한 이실장의 기호를 반영하여 선입견을 가지고 단지를 보게됩니다.
바로 이런 포인트에서 부린이 티가 많이 납니다^^;
또 후보군을 좁히고 비슷한 조건의 단지 대 단지를 비교하는 안목이 많이 떨어집니다.
한마디로 실력이 없단 얘기죠.
3주차 강의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때
비슷한 수준의 A와 B단지를 비교하면서 보다 상급지역의 C를 붙여볼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에
완전 공감은 하지만 이실장이 알고있는 C단지가 없음에 마음이 쪼그라듭니다.
…
"벌써 3주차라니!"
부린이다. 초보다.
이런 인사말로 이실장의 무지성을 조원들에게 강요한게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언제까지 얹혀갈 수 없음에 서운함(?)같은 마음과
서툴러도 혼자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다짐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배려하고 나누는 서로에 대한 딱 좋은 온도로
그렇게 함께 우당탕탕 정신 없이 [내마중 17기 무릎에서 4서 어깨에 8조]의 3주차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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