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모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마중 17기 무릎에 4서 어깨에 8조 초보이실장]

안녕하세요~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는 맛을 슬슬 알아가고 있는 아직은 초보 이실장입니다. 

믿겨지지 않지만 어느덧 4주차가 되어 마지막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집단 스터디를 하며 그 마지막에 아쉬움이 남기는 참 오랫만인 듯합니다. 

분임, 단임, 임보가 뭔지도 모른채 내마중을 듣게되고

동네 마실하듯 아무 생각도, 준비도 없이 첫 주차에 분임을 따라 나섰던 생각이 납니다.

이번 내마중 강의 기간중에 조원들과 함께 임장했던 곳은 서울 4급지 성북구였습니다.

유독 언덕과 단지의 수가 많았던터라 함께 단지를 오르내리며 서로 힘들었던 시간을 공유하며,

조원들 저마다의 4주간의 성장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임보가 힘든 조원들에게 본인의 임보 내용을 공유하며 그 팁을 나누기 위해

마지막까지 열띈 설명을 하느라 애쓰시던 우리조 조장님이신 바베큐캠프님,

또 매일 유익한 정보 공유와 뒷 부분 힘이 빠져 과제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있는 조원들에게

진심어린 당부를 아끼지 않았던 무지개마음님,

성북구 보다 동작구가 궁금해 홀로 임장하는 열정을 보여주신 파이어족님,

가장 빠른시간에 완강하시고 임장 중 좋은 단지에 유독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맹맹이님,

조모임때 마다 차분히 그리고 냉철히 핵심을 짚어주시던 썸머22님,

아이들 육아로 조원들과 함께 시간맞춰 임장을 하진 못했지만

조모임 만큼은 늘 함께하며 수줍게 의견을 말씀해주신 초록연두님,

황금같은 20대 직장인의 주말을 언덕 많은 성북구 임장에 쏟아넣으신 송유비님,

마지막 조모임에 참석은 못했지만 4주간 저마다의 방법으로 함께하며 애써주신 보리차약과님과 사랑스런도서1님,

그리고 민폐끼치지 말고 1인분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저 초보이실장 까지.

내집마련 중급반임에도 저를 포함해서 월부에서의 공부가 아직 익숙치 않은 조원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원래 스터디 모임에 구성원끼리 실력차가 나게되면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아무래도 많은 걸 감수해야하죠. 

힘든 점이 많았을텐데… 그러나 조장님 을 비롯해서 앞에서 이끌어 주시는 분들과 또 그들을 따라가는 분들

모두 시종일관 티내지 않고 서로를 신경쓰며 오히려 스스로의 부족함을 미안해하는 모습이 뭐랄까 흐뭇했네요.ㅎ

…

한 달간의 성북구 탐방은 1주차 완전 무지성 시기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예산에 들어오는 단지를 리스트업하고 향 후 주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수!

저마다의 실력차?는 있지만 분명 모두 3주전과 비교하면 무언가 조금씩은 성장한 것은 분명했습니다. 

이실장 역시 아직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는 실력은 부족하지만

월부에서 제시하는 내집마련을 위한 단계별 기준과 프로세스를  좀 더 몸에 익히고

여전히 갈팡질팡하는  마인드 셋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한써클을 온전히 실행해야 한다는

지금의 이 결심을 꾸준히 이어가며 실천 하기를! 

그리고 내마중 17기 48조 모두의 내집마련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