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 내마중 강의의 원씽(One Thing)은 **‘내 집 마련 후보지 TOP 3를 정하고 매물임장 나가기’**였습니다.
사실 월부를 4월부터 듣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과연 내가 후보지를 제대로 정할 수 있을까?’하는 의심이 들었어요.
그런 의심도 들었었지만 우리 꺾마 조장님과 조원분들과 함께 조모임을 이어가며 직접 임장을 다니고, 함께 아파트를 보면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그 덕분에 가치평가를 하는 데에도 훨씬 도움이 되었어요.
후보지를 3곳으로 확정하지 못했던 어느 날, 마지막 단지 임장에서 조장님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때 조장님이 해주셨던,
“한 판에 올려두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기준대로 순서를 매겨보세요.”
라는 말씀이 정말 큰 전환점이 되었어요.
사실 저는 제가 고른 후보지가 정말 맞는 선택인지 계속해서 의심이 들곤 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조원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소거법을 적용해보니 점점 더 명확하게 좁혀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결국 최종 선택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이지만,
조장님과 조원분들의 존재는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이번 조모임에서는 서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돌아보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조원분들 중 많은 분들이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라고 자책하시기도 했지만, 저는 정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면서도 월부 활동을 해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일입니다.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임보를 쓰는 이 모든 과정이
그저 시간만 들인 게 아니라 노력과 의지의 결과니까요.
모두가 스스로를 더 많이 칭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저도 이번에 6월 중순까지 남편에게 아파트 후보지 3개로 추려보기로 약속하고 내마중을 듣게 된건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ㅎㅎ (나자신 스스로 칭찬해 ㅎㅎㅎ)
이번 내마중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내마기 때는 열정만 가득했다면, 내마중에서는 ‘생각하는 힘’이 생겼다는 거예요.
이제는 임장을 혼자 나가서 상권이나 입지를
어느 정도 생각해볼 수 있는 정도는 된 것 같아요.
이 모든 건 우리 조원분들과 조장님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이제 남은 목표는, 후보지 1곳으로 최종 정리해서 등기치는 날까지 나아가는 것!
그날까지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이번 달 원씽도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조금 느리더라도 묵묵히, 하지만 끝까지 이뤄나가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다시 한 번, 함께해주신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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