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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독서리더, 독서멘토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aka. 유르츄르래미안슈르사야쥐
반모임의 감동이 아직도 낭낭한데,
오늘은 반독서모임을 했습니다 :)
투자도 챙기고, 강의도 챙기고
튜터링과 임보 뿐만 아니라
책도 챙겨야 하는 것이 우리들이죠!
독서는 정말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바빠지면 오히려 더 소홀해지게 되는데,
그래서 이렇게 같이 책을 읽는 시간이
꼭 필요하고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에일분들과 함께 했던
독서모임 후기를 남겨봅니다 ♥️
1. 답을 주는 스승과, 방법을 일러주는 스승
이 책에서는 금융교육의 필요성과
저자에게 '부자 아빠'가 되어 인생을 바꿔준
스승의 가르침이 함께 나옵니다
첫 번째 발제문에서는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선생님'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흔히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 것처럼
물고기를 잡아주는 사람 보다는
물고기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좋은 선생님이고 선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게 참 어러워요 😅
우리도, 아이들 키우거나 후배들 보면
답을 주고 싶을때가 정말 많잖아요
물고기 잡을 때 까지 방법만 알려주기엔..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하고
한두번 도움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요
(답답하고 오래 걸리는거죠)
그래서, 그렇게 물고기를 잡을 때 까지
열번이고 백번이고 말씀 해주시면서
기다려주시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시는
멘토님 튜터님들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제가 하게 된 실전반 튜터링에서는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
역할을 함께 하게 되었다보니,
그럼 나는 어떤 튜터여야 할까?
어떤 경우에는 답을 주는 사람?
오래 걸리더라도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
어떻게 하는게 '좋은 튜터'일까?
하는 고민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권유디 튜터님께서 튜터 중간OT 때
해주신 말씀도 떠올랐습니다
“착한 튜터보다 좋은 튜터가 되어 주세요.”
마냥 쉽고 편하게 해드리는 것만이
수강생분들이 원하시는 것인지,
혹은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인지를..
저도 더 많이 고민해보면서
이분들이 잘 되셨으면 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담아야겠다 싶었습니다 :)
꼭 필요한,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 나눠주신 발제문 감사합니다
2.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건다
마지막 발제문은 실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다들 실수를 마주하면 어떠세요?
우리는 대체로 살아오면서
실수나 실패가 용인되는 분위기를
자주 만나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실수나 실패가 성장의 계기보다는
타격이 되었던 경험이 더 많은거죠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부자 아버지는 실수를 굉장히 존중했고
가끔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
라는 뜻이거든"
저는 제가 왜 실수에 민감했을까?
스스로를 돌아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엔
'잘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나'
자신을 인정하는 게 어려웠던 것 같아요
혹은 자존감이 부족한 때도 있고요-
인턴 반장님께서도 실수와 관련된
경험담과 생각을 들려주시면서,
나에게 솔직해지기-
그리고 나의 실수를 너무
걱정하지 않기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에이스반에서는
"잘 하려고 하지 마, 근데 잘 해야돼" -이효리
그리고 "에이스반엔 처음은 없다"
와 같은 이야기를 함께 새겼습니다
실수에 주눅들 필요는 없지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파링 멘토님께서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로
아래 부분을 골라주셨습니다
"
네가 I사분면에 도달하면,
내가 가르쳐 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해라.
남들에게 가르쳐 준다면,
너는 진정한 돈의 주인이 될 거야.
네가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다면,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I사분면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단다’
"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을 넘어
내가 아는 것을 나누는 사람,
다른 사람들이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하는 사람,
그렇게 점점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의 길을 가게 되는 사람이
튜터, 에이스, 기버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오늘도 뿌듯한 시간,
마음을 채우는 시간 만들어주신
소중한 에일반 분들 감사합니다
남은 5월도 우리 같이 잘 마무리하고
마지막달도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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