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솔직한 나눔을 전달하는 투자자 좀슐랭입니다.
이번에 운이좋게 수도권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후기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 지방광역시 신축? 수도권??
제 투자금으로 현 앞마당 탐색결과
지방광역시 신축or 수도권 역세권 구축 단지
두 곳이 투자 후보군으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전주, 울산 처럼 공급이 없으니 지방도 올랐구나!
그럼 대구, 부산도 공급이 향후 없으니 여기에 투자해야겠다' 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2주택이 지방에 묶인 상태입니다.
지방은 돈불리기로 팔아야 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3번째 주택은 좀 더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수도권 쪽으로 하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에게도 제 현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지방도 투자할 수 있고 수도권도 할 수 있으니
수도권도 같이 보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수도권인데 여기가 과연 좋나??
제가 투자한 지역과 비슷한 위상을 가진 다른 도시에 가면
반듯반듯 택지+평지+깔끔한 공원 등 이 있어 정말 살기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투자한 지역을 임장하다보면
'여기가 과연 좋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 도시보다 환경적인 요소 떨어질 수 있지만
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한 요소가 있습니다.
강남까지 42분
도심까지 48분
여의도까지 45분
구디/가디 20분
과천 18분
서울 핵심 업무지구까지 1시간 이내로
커버할 수 있는 바로 "교통" 입지가 뛰어납니다.
다시 돌아와서 도시 껍데기만 본다면
'여기가 과연 좋나..?' 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여기에 거주하시는 사람들
출퇴근 하는 많은 유동 인구들 본다면
다시 이렇게 생각되었습니다
.
.
.
'여기도 사람 살기 좋구나!!!'
# 공급도 마르고 있고 물건한번 만들어보자
이 지역은 작년에 제가 앞마당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주변 상급지의 공급이 꽤 있어
선뜻 투자하기엔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 돈도 어느정도 모았고 서울/수도권 공급씨가 마르고
주변 지역의 이주수요 때문에 전세가 품귀되는 현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비슷한 위상을 가진 위 지역을 볼 때
저는 이 지역이 생각보다 관심이 적구나... 그럼 물건 만들어보자!!
하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직장에 1주일 휴가를 낸후
월,화,수,목,금,토,일 월부학교 임장지와 더불어
투자 지역 임장지를 매일매일 갔습니다.
그리고 투자지역 임장지에 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마포청년 입니다!! 저 여기 투자하려고요!!'
매일 매일 찾아가 그지역 사장님들과 라포형성해서
어떤 사장님께서는 갑자기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하시는분..
(같이 먹으면서 정말 정말 많이 친해졌습니다)
제 진심이 통했는지 관심물건 천천히 깎아보자고 말씀 하셨지만
저 모르게 가격 네고 시도를 하다가 매도자에게 상처를 받았던 분...
등등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가격적으로 맘에 드는 물건을 발견 했지만
생각보다 깎이지 않는 금액
매매가가 너무 싸다고 생각되나 등기부보니 융자가 매매가 넘은 물건..
정말 수리가 잘되어 있다고 생각되나 천정부분은 누수...
매일매일 현장에 가고 물건을 보았지만
생각보다 제가 원하는 물건은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체념하고 이런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제 최임 시기도 다가오고 하니깐.. 오늘은 그냥 스벜에서 임보나 적어야 겠다..'
# 마포청년 오늘 올래?
스벜에서 임보를 적다가
부동산 사장님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따릉따릉
좀슐랭 : 사장님 안녕하세요~!
부사님 : 마포총각~! 어디야???
좀슐랭 : 아 저 오늘 그냥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왜요??
부사님 : 오늘 나온 매물인데 샤시포함 올수리 물건이야 가격은 XX억!! 세도 껴져있어!!
좀슐랭 : 오? 사장님 그럼 물건 하나 볼 수 있나요??
부사님 : 그렇지 이거 보러 오지 않을래요??
솔직히 이때 물건 하나보러 굳이 가야하나...?
라는 마음이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물건 하나라도 보기위해
서울에서 울산,부산등 지방도시를 누비던 동료들이 생각 났습니다.
그리고 마음 고쳐 먹었습니다.
.
.
.
'그래... 하나라도 보고오자!!! '
스벜에서 노트북 덮고 저녁에 매물을 보러 왔습니다.
물건을 보았을 때 친절한 세입자 부부와
물건이 들었던 것 보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가격도 투자금도 제 상황과 매우 부합이 되었습니다.
# 일사천리로 투자진행
1주일 내도록 현장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본 물건들 정리해서
1,2,3등 제 생각을 정리한 후 튜터님에게 카톡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에게 이렇게 답장을 받았습니다.
용맘튜터님 '이거 잖아요!!!!'
참고로 저는 이전까지 계속 헛발질만 해댔습니다..
입지가 좋지만 나홀로 구축을 본다거나
물건 가격은 착하지만 엄청 위험한 물건을 만들어 보겠다는 시도...
월학 하는 도중 번아웃+무기력증이 와서 징징거림...
월학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이거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물코칭을 넣었습니다.
매물코칭에서도 보이멘토님께서
이미 가격이 충분히 싸고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니
투자해도 괜찮다는 컨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물건이 싸다고 생각했는지
투자자들이 여기저기 물어본다고
물건지 사장님께서도 때 마침 어떻게 할거냐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좀슐랭 : 사장님!!! 저 계약금 넣을게요!!!!
그렇게 매코당일날 전 바로 그 물건 계약하고
현재 잔금만 앞둔 상태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좀슐랭: 사장님 이 물건 나오자마자 저한테 먼저 연락준 이유가 머에요??
부사님: 아니 마포총각이 최근에 다녀왔잖아~ 그래서 생각나서 먼저 연락했어!
이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현재 같이 월학에서 저를 지도 해주시는 용맘튜터님의 도움이 가장 컸습니다.
못난이 제자... 무기력증 번아웃와서 힘들어 해댔지만..
튜터님께서는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주셨습니다.
그리고 투자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해주신 버린돌 반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투자를 꼭해야하는 우리 베이비들
고고님, 케부님, 호크님, 반장님!! 못난이 좀슐랭도 했으니
4분도 저보다 더 좋은 투자 할 수 있으리라 저는 믿습니다.
월학에서 너무나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버린돌님, 에스더케이님, 로건파파님, 모국어님, 파이어고고님, 에단호크님, 퓨쳐님, 아이닌님!!!
여러분 덕분에 투자자로서 내적인 성장과 이번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하기 위해서 혼자하시지 마시고..
꼭 이 좋은 월부환경을 이용하세요!!
환경에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내가 배울 수 있는 부분!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꼭 있습니다.
저는 월부학교 환경에 있으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게 있습니다.
.
.
.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구나!!!'
이 깨달음을 주신 분은 바로 우리 용맘튜터님과 베이비들 입니다.
자세한 투자과정은 잔금 후 다시 나눔글로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슐랭조장님!! 넘넘넘 축하드려요!!!
행동하는 투자자 랭부님 멋쟁이
우리 좀장님 투자했꾸나악!!!!!!!!! 취득세 그까이꺼로 만들어 버리셨네여, 일주일의 휴가열정 멋지다 너무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