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개월 아기엄마 중
최고가 되고싶은 아오마메입니다.
저는 임장보고서에
임장지역의 최근 분양결과를 꼭 확인하는데요.
분양 결과로 시장분위기와
선호도를 파악하는 방법 !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 분양시기 & 분양가
2022년 12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올림픽파크포레온 기억하시나요?
송파구에 딱붙어있어 위치도 좋고
1만세대가 넘어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데요.
그럼에도 20평대 분양가 10.5억은
싸다고 느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당시 헬리오시티가 12억대에 거래가 되기도 했었죠...)
반면, 비슷한 시기에
경쟁률 253: 1 을 찍은
영등포자이디그니티 !!!
서울 3급지 영등포구
5호선 초역세권
2026년 신축 !
바로 옆에있는
세대수 작은 신축이
9억중반에 거래가 되었기에
20평대 분양가 8억대면
사람들은 싸다!! 고 판단한 것 같네요.
이렇게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바닥일때는...
상급지라고 해서
무조건 좋아하는 게 아니라,
가격도 싸다고 느껴져야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반면 2024년 11월,
영등포구에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활권에 위치한
e편한세상당신리버파크
당시 20평대 분양가가 14억으로
대장인 당산센트럴아이파크와 비슷한 가격 !
심지어 성동구 금호동 신축이 15억에 거래가 되었기에
진짜 싸다!!
이런 생각은 들지 않는 가격인데요
그럼에도 500대 1의 경쟁률을 찍었습니다!
2024년 여름,
상급지에서 1차 상승을 겪고난후..
좋은 땅에 있는 신축이
비싸지않은 가격이라면
갖고싶다! 지금이 제일 싼가격 아닐까? 라는 마음!
이렇게 사람들의 심리가 조금은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
경쟁률이 높은 단지가
무조건 선호도가 높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분양당시의 시장분위기를 함께 생각해보세요
# 분양가점
분양가점 60점의 의미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
이정도 점수를 받으려면
보통 이정도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무주택기간 14년
✅청약통장가입기간 14년
✅부양가족수 2명
그렇다면 아마도 그동안 단 한번도
집을 사본적이 없는
40대 가장일 확률이 높겠네요.
그런데 이렇게 아끼고 아낀
소중한 청약통장을 사용한다는 건
그만큼 갖고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뜻이겠죠?
특히나 서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수요의 크기가 작은 지방!
지방은 대부분 당첨가점이 30점대인데요
그런데 같은 중소도시에서도
당첨가점 차이가 20점이나 나기도 합니다...
중소도시임에도
분양가 5~6억을 충분히 받아주면서
당첨가점이 무려 58점이 되는
천안의 성성지구!
이런 곳은
천안에 사는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이겠다!!!
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단순히, 높은 점수 = 좋은단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무주택으로 기다리면서
준비해온 청약통장을 꺼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얼만큼 사람들이 살고싶어하고,
갖고싶어하는 단지인지
선호도의 크기가 더 와닿으실 겁니다.
분양 결과로 선호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신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
6월 임보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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