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고닥] #5_6 독서후기 : 미움받을용기

  • 25.05.31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미움받을용기 :

저자 및 출판사 :

읽은 날짜 :5.3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수평관계 #용기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9

 

 

* '나는 학력이 낮아서 성공할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봐야겠지. 
한발 앞으로 내미는 것이 무서운 거지. 현실적인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 지금 누리고 있는 즐거움 (예를 들면 놀거나 취미를 즐기는 시간)을 희생해서까지 변하고 싶지 않다. 즉 생활양식을 바꿀 '용기'가 없는 거라네. 다소 불만스럽고 부자유스럽지만 지금 이대로가 더 편한 거지.
> 최근 가장 잘한 것을 하나 뽑으라면 노후 준비를 하기 위해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용기를 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사실 지금 이 상태로 살면 가족에게 임장간다고 눈치볼 일도 없고, 다리 아파가며 몇 만보씩 임장 할 필요도 없고, 집에서 가족들과 편안히 지낼 수 있는데, 노후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 하나로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용기를 낸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어렵게 용기낸거 기왕이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꼭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 

*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은 깜짝 놀랄 정도의 격이 없이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나눈다네. 본디 그것이 대화의 참 모습인지도 몰라.
> 연장자와 대화나눌 때 나를 어리게취급하면 기분나빠질때가 있었는데, 과연 나는 나보다 어린 사람들과 대화할 때 그들을 존중하고 있었는지 반성하게되는 구절이었다. 어리다고 더 적게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더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편견을 가지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다 보면 생각보다 좋은 정보들을 얻게 되기도 한다. 어른이든 아이든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과 하는 대화는 급을 나누지 말고 서로 공평하다는 생각 하에 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집에서 나의 자녀들과 대화를 할 때도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대화하지 말고 서로 수평관계에서 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권위의 힘을 빌려서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맞춰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되지. (중략) 타인의 인정을 바라고 타인의 평가에만 신경을 기울이면 끝내는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된다네.
> 남에게 잘 보이려고 행동하다보면 나의 기준대로 사는게 아니라 남의 기준에 맞춰서 살게되는데 이런 경우에 나를 관리하는 윗사람이 없으면 스스로 행동하지 않게 되기도 한다게 문제다.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 남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행동하도록 하고, 내 목표가 아닌 다른것은 신경쓰지 않도록 주의하자. 사회생활을 할 때도 누군가 시켜야지만 하는 직원이 아닌, 사장 마인드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하는 직원이 되어야겠다. 

* 분노란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고 아울러 화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는 사실이네. 우리는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나를 받아들이게 할 수 있네.
> 화가 난다고 욱하고,버럭하고, 큰소리내면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하고 일이 해결되지도 않는다. 화가 났을땐 우선 심호흡부터 하고 내가 어떤 상황때문에 화가 나는건지, 이게 정말 화를 내서 해결이 될 문제인지 따져보는걸 연습해야겠다. 특히나 가족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난히 화가 쉽게 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땐 우선 자리를 피해서 화를 가라앉힌 후 다시 대화하거나, 마무말 하지말고 듣기만 한 후 나중에 다시 냉정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상대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것은 상대의 과제이지 내 과제가 아니다.
> 상대가 나를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까지 일일이 신경쓰기엔, 인생을 사는데 신경써야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남의 평가를 신경 쓸 시간에 하루라도 노후준비를 빨리 마칠 수 있도록 목표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그사람들이 나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리고 오래 볼 사람들도 아니다. 

* 중요한 것은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네. 평가란 수직 관계에서 비롯된 말일세. 만양 수평관계를 맺고 있다면 감사나 존경, 기쁨의 인사 같은 더 순수한 말이 나오겠지.
> 책에서는 가족 사이에서, 특히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의 수평대화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잘했다'거나 지시하는식의 대화를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건 수평관계가 아닌 수직관계일때 나오는 대화이고 이럴경우 아이가 독립적이고 자발적으로 행동하는게 아닌, 부모의 평가를 받기위해 행동하기 때문에 좋지 못하다고 한다. 이제부턴 아이가 나를 도와주거나 어떤 일을 했을 때 도움을 준 직장 동료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듯이, 아이들에게도 감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겠다. 당장 오늘부터 시행해보자.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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