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설탕] 거절당하기 연습 독서후기

본 것

• 당당하고 호의적인 태도로 요구하라
  •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당당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거절을 전혀 다른 경험으로 바꿀 수 있다.
  • 거절 당하는 고통에 맞서는 것 → 부탁할 용기를 내는 것으로 생각하라. 세상에는 상상보다 훨씬 많은 가능성이 있고, 승낙을 얻기 위해서 나는 요청을 할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거절 여부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보다 자유롭게 요청할 수 있다.
  • 내가 당당하고 호의적이며, 열린 마음을 가지면, 다른 이들도 내 부탁을 긍정적으로 대할 가능성이 높다.
  • 거절을 수치스럽고 개인적인 실패가 아니라 협의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라. 두려움을 말하는 데 그치지 말고 극복할 방법을 찾아라.

거절에 대한 이해

• 거절을 당하면 생물학적으로 몸에서는 육체적 상처를 입었을 때와 같은 반응을 한다. 이는 무리에서 쫓겨나면 생존에 심각한 위협이 되었던 시기에서 비롯된 생존을 위한 본능적 반응이며, 현대 사회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 거절은 의견에 불과하다
  •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성향과 동기, 환경을 가졌다. 어떤 요구에 대한 반응은 ‘어떤 요구’인지보다 ‘어떤 사람’이 요구를 받아들이는지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다.
• 거절은 당사자 두 사람만의 상호작용이다.
• 승낙을 간절히 원한다면, 충분히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라. 거절에는 횟수가 있다.

요청할 때

• 거절의 이유를 물어라
  • 이유를 물으면 거절의 동기를 오해하지 않을 수 있고, 거절의 고통을 떨쳐내기 쉽다. 내가 받은 거절은 요청의 가치나 나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이었을 수 있다.
  • 거절의 이유를 알면, 아이디어 개선의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 거절을 당했을 때, 원하는 것을 조절해 다르게 접근해보라
  • 거절의 이유를 묻고, 거절의 여지를 파악하고 승낙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재요청하라
• 상대방을 협력자로 여기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라. 협력이 아닌 논쟁은 거절을 낳는다.
• 포기하지 말고 전환하라
  • 필요나 선호도에 관계 없이 같은 사람을 계속 설득하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는 편이 더 생산적이다
  • 환경을 바꾸어 요청해보라
  • 승낙을 위한 조건이나 환경, 자신의 능력과 꿈을 재점검하면 새로운 접근법을 찾을 수 있다.
• 요청의 이유를 설명하라. 사람들은 상대방이 요청할 때, 그 이유를 아는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 상대방의 관심과 필요를 추측하지 말고 ‘나’로 시작하는 요청을 하라.
• 상대방의 의심을 인정하라. 나의 솔직한 면을 드러내는 동시에 상대방과 공감함으로써 승낙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알맞은 대상을 선정하라. 성과물이 뛰어나더라도, 그 가치를 알아보고 평가할 상대를 잘못 선정한다면 거절당할 수 있다.

거절할 때

• 인내와 존중을 담아 친절하게 거절하라.
• 단도직입적으로 거절하라. 구구절절한 설명은 오히려 거절을 당하는 두려움, 분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 거절의 실제 이유를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라. ‘사람’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부탁’을 거절한다는 메시지를 주어라.

거절 활용하기

• 거절을 동기 부여에 활용하라. 거절은 정의하기 나름이며, 그 의미는 본인이 정하는 것이다.
• 거절을 피드백으로 여기고 전략을 수정하라. 감정에서 벗어나 요청 내용을 바꿔가라.
• 거절을 경험과 도움으로 여기며 강한 정신을 얻을 수 있다.
• 거절 경험은 누군가와 공감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다.
• 거절을 감수할 횟수를 평가 지표로 삼을 수 있다. 거절의 고통보다 꿈을 향한 열망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되면 계속해나갈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태도

• 요청해야 시작된다. 일단 첫 걸음을 내딛으라. 자유롭게 질문하고, 요청하라
• 정말 필요한 것은 타인으로부터의 승낙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승낙이다. 스스로 결정내릴 수 있음에도 타인의 승낙을 요청하지 말라. 끊임없이 승낙을 갈망하면 진정한 자신을 읽게 된다.
• 결과에 초연하라. 통제 가능한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온전히 집중하라.

깨달은 것

• 거절은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이며, ‘의견’에 불과하다.
• 거절에 대한 이유를 묻고, 조건이나 환경을 수정해 재요청하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 거절을 피드백으로 여기고 전략을 수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거절할 때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사람이 아닌 부탁을 거절하는 것임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적용할 것

• 거절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유를 묻고, 피드백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기.
• 당당하고 호의적으로 요청하는 태도 연습하기.
• 거절할 때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기.

좋은 글

• (23p) 중요한 것은 내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상이 내 아이디어를 거절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내 아이디어를 거절해버렸다.
• (50p) 승낙을 받기 위해서는 요청을 할 용기만 발휘하면 된다. 세상에는 내 상상보다 훨씬 많은 가능성이 있다. 내가 요청하면 다른 일들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다. 내가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어떤 일이 가능할까?
• (51p) 거절당하는 고통에 맞서는 것에서 과감하게 부탁할 용기를 내는 것으로 도전의 초점이 바뀌었다. 이제 거절 여부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다른 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마음먹으니, 보다 자유로워진 기분이 들었다.
• (74p) 그 중 가장 나쁜 점은 이런 것들을 요구하거나 시도조차 못한 채 ‘만약에’라는 생각만 뇌리에 남는다는 사실이었다. 거절을 수치스럽고 개인적인 실패가 아니라, 협의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더라면? 그리고 두려움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극복할 방법을 찾았더라면?
• (90p) “안될 게 뭐야”라고 말하고 나면 언제나 ‘하지 않을’, 적어도 시도도 하지 않을 합리적인 이유가 없음을 깨달았다.
• (108p) 승낙이나 거절의 당사자를 얼굴 없는 기계처럼 여긴다면, 거절은 공격처럼 승낙은 확인처럼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중략) 내 요구는 타인 등 나와 관계없는 요인에 영향받을 수도 있다. 사람들의 의견이나 행동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판이하게 바뀌는데, 어째서 나는 거절을 그토록 심각하게 받아들인 걸까?
• (238p) 물어보지도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을 거절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기회를 잃는다. 우리는 꿈과 소망, 관계를 해칠 수도 있는 요구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자신이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으며 설사 시도했더라도 거절당하고 말았을 테니 언젠가 ‘적절한 때가 오면’ 요청하겠다고 다짐한다. 적절한 때는 영영 오지 않겠지만 말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이런 거짓말을 한다. 단지 거절을 피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