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너나위 강사님의 <돈이 일하게 하는 부동산 투자 원칙> 후기 -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는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 25.06.01

[NEW] 부동산이 처음이라면? 너나위의 돈이 일하게 하는 부동산 투자 원칙

결혼을 준비하면서 뒤늦게 제 텅장 실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을 따라 이것저것 살펴보던 와중 월부 채널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너나위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단순히 투자의 노하우나 팁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어린 인생의 조언을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아 강의를 결제하였습니다.

 

강의의 시작은 새삼스러운 한편 동시에 충격이었습니다.

세금 고갈로 2030세대는 국민 연금 못받는다, 노후자금이 없다, 같은 말을 매일 말하고 있었지만 숫자와 퍼센티지로 보니 현실이 더 차갑게 와닿았습니다. 가뜩이나 저축도 그다지 알뜰살뜰하게 하지 않았는데, 열심히 저축을 했더라도 노후자금의 44%밖에 준비하지 못한다니, 정말 투자를 하지 않으면 나는 내가 바라는 삶을 살아갈 수 없겠구나, 하는 막막함도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는 그 막막함을 해결하기 위해 강의를 신청했고, 그 시작점을 열어준 것이 이 강의였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가졌던 편협한 생각들은 그저 현상황에 대한 무지에 의한 생겨난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노후 준비가 먼저, 부자가 되는 건 그 다음.

 

올바른 투자란,

가치를 가진 부동산 중에서

당장 오를 걸 찾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오를 수 있는 것을 비싸지 않게 사서 오래 보유하는 것.

 

길게 보시고 그동안 모아두신 소중한 종잣돈을 지금처럼 좋은 시기에 좋은 곳으로 보내두세요.

이후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올바른 투자를 하기 위해 어떤 것을 알아야하고, 해나가야 하며,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강의를 통해 배웠습니다. 경험에 기반한 세세한 사례 설명을 들으니 부동산의 ‘ㅂ’도 모르던 저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점 하나 찍지 못했던 투자라는 흰 도화지에 선을 그을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제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좀 더 현장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덧붙이고자 합니다.

 

이제 겨우 시작이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절반을 올 수 있게끔 만들어준 강의였습니다.

 

5월동안 제 스스로에겐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쓰고 있던 신용카드 두 장 중 하나를 해지하였고, 투자 관련 책을 5권 읽었으며, 종잣돈으로 활용하기 위해 월급의 절반 이상을 저축하고 살아보기를 처음으로 시도하였습니다. 시작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하지 않았던 모습에 반성을 하는 한편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휴대폰 메인 화면에 1000000000이라는 숫자를 써두었습니다.

훗날 제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나갈지 걱정과 불안함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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