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의 강의는 총 3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지만,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내용이 밀도 있고 깊이가 있었습니다
많은 질문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시고, 성의 있게 답변해주신 덕분에 저 역시 그동안 마음속에 쌓여 있던 궁금한 부분들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였던 ‘방향’에서는 10억 이상의 자산을 형성한 분들이 걸어온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해 주셔서, 저 자신이 지금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1번 단계인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은 분명히 하였고, 2번 단계인 재테크 기초반의 모든 과제를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또한 현재 저희 가정은 남편의 주도 하에 3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3번 단계도 했다고 생각해서 저는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4번 단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자산 보유를 넘어서, 보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와 투자의 확장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부동산에 관련된 서적, 뉴스를 읽고, 기초에서 심화까지 다양한 부동산 강의를 들으며, 배운 내용을 하나씩 실천하고, 삶에 적용해 나가며, 자산관리와 투자를 생활의 일부로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부동산 투자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설명해주신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투자에 앞서 ‘기본 방향’을 잡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두 번째 주제였던 ‘저축’에서는 마음속 무거움이 조금은 덜어졌습니다.
저축률 55%를 채우지 못해 스스로 위축되던 마음에 대해, 단순한 수치가 아닌 각자의 상황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방향 제시를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또한 주택 담보 대출로 인한 월 고정 지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저와 유사한 상황의 질문자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저축률을 조금씩 끌어올리며, 가계 지출의 흐름을 보다 체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매달 지출 항목을 정비하고, 각 항목별 사용 패턴을 점검해 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소비 습관을 바로잡고, 장기적으로는 저축과 투자 여력을 보다 탄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주제였던 ‘베타’는 신랑과 제 연금 저축 비율을 구체화하는 데에 실질적인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연금과 절세 계좌가 누구에게 필요한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신랑과 저의 연금저축 비율을 현실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준을 갖게 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네 번째 주제였던 ‘알파’에서는 그동안 막연했던 부동산 소액 투자에 대한 방향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투자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공부와 준비를 통해 나에게 맞는 투자의 틀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자는 나와의 게임이다’라는 말씀처럼, 경쟁이나 조급함이 아닌 내가 내 자산을 불리는 주체로서의 태도가 갖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를 마무리하며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에서 ‘시작할 때의 마음을 기억하면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을 기억하면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투자든 저축이든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점을 다시금 느꼈고, 저 역시 단단한 마음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질의 응답 강의를 통해 궁금했던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의 앞으로의 방향과 태도를 정리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준비하고 반드시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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