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열반스쿨 중급반 오프닝강의 수강후기

  • 25.06.02

월부에 들어온지도 이제 어느덧 1년 6개월이 되었다. 

그간 좋은 동료들을 만나 추우나 더우나 매주 임장을 나가며 눈을 게슴치레하게 떠야만 보이는 반마당이지만 도장깨기하듯 하나씩 늘려가기는 했지만 그동안은 투자를 다소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숙제하듯 시세를 따고 임장을 다녔던 것이 사실이다.

 

올해 초 자취방을 전세에서 월세로 옮기면서 적어도 두달 내 아니면 늦어도 올해 안에 1호기 장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를 마음먹고 예산 범위 내에 들어온 단지들을 바라보니 이전과 달리 좀더 흥미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매물임장을 해보지 않아 단임과 네이버에서 딴 시세에 근거해 단지를 추렸는데 그 중에서도 1개 단지가 자꾸 욕심이 난다.  하지만 내 수중의 총알과 실거래된 가격들을 살펴보니 현재 내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투자 가능한 것들을 다시 찾는 것이 맞아 보이기도 하고, 적절한 때가 오기를 기다려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지금이 아니면 놓칠까 싶어 대출을 활용해볼 수는 없을까 등등 생각이 많아진 요즘이다. 

 

오프닝 강의에서 나온 질문들이 하나같이 근자의 내 고민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너무 주옥같았다. 

이번 열중반 강의를 1호기 투자에 앞선 교본으로 생각하고 야무지게 수강할 계획이다. 

“임장을 취미처럼” 이라는 게리롱님의 말씀처럼 임장이 힘들기는 해도 동료와 함께해 지금도 즐겁지만 1호기 장만 뒤에는 더 즐거워질 수 있을 것 같다. 임장이 더 즐거워질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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