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임장의 이해]
임장의 중요성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라고 익히 들어 알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몰랐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임장에 3가지 종류가 있고 각각에서 남겨가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에서 조원들과 광진구 분위기 임장을 한 적이 있었다. 조장님을 따라 광진구를 둘러보고 당시에는 의욕이 넘쳐 오전 임장을 끝내고 오후에 성북구 길음뉴타운도 부슬비를 맞으며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하루 온종일 걸은 것에 비해 나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말하지 못했고 선뜻 다음 임장을 나설 엄두가 나질 않았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아무런 준비 없이 갔기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던 것 같다.
강의에서 어떤 행위 할때에는 목적을 명확히하고 그에 수반하는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는 자모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임장의 목적을 이해했고 서로 다른 종류의 임장에서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도 알았다. 강의에서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한다면 그저 "걷기"로만 기억되는 임장이 반복되지 않을 것 같다.
[흔들리지 않은 편안함]
자모님이 수업에서 근래의 상반된 두 개의 뉴스 기사에 사람들이 느낀 심리를 묘사해 주실 때 나 역시 그 사람들 중 하나였다. 뉴스기사에 혼란스러워 하는 것도 지금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강의를 듣고도 선뜻 매수에 뛰어들지 못하는 것(물론 다른 요인도 존재하지만)도 모두 현 상황을 판단할 기준과 재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내 판단의 기준과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수한 임장과 임보만이 답이겠구나 싶지만 한편으로는 뭔지 모를 아득함에 꾀가 나기도 한다.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까지는 어렵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매물임장은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부동산 중개인 분들과 함께 해야하고 당장 매매 할 것도 아닌데 남의 집을 구석구석 봐야 한다는 것도 마음이 영 편치 않다. 우선은 과제를 시작으로 하나씩 경험해보며 임장이라는 낯선 것에 장벽을 깨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댓글
영통구 뽀개고 성북구랑 광진구랑 비교해보면 좋을거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열기 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 후기글이 더 공감가네요! 내가 뭘 하고 왜 해야하는지! 이제 배웠으니 분임 화이팅 해봐요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