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4조 우리성

열반스쿨을 등록할 때 참 망설였습니다.

지금이 '때' 인가? 하는 생각에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때' 라는 것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언젠가는 결국 하겠지만 그 때를 잘 맞추면 열정을 내서 쉽게 가는데

조금 어긋나면 너무 힘겹게 그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이건 아마도 부동산에서 말하는 타이밍이라는 것과도 비슷할 듯도 합니다.


실은 이번에 들을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하게 강의 개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동안 바빠서 월부를 잊은지 좀 되었는데 말입니다.

눈에 띄고 망설여졌다는 것은

지금이 때 인가? 다시 생각하게 하고

나도 모르게 막 이끌려 수강신청을 하게하고

수강날짜를 기다리게 했습니다.


강의가 열리고

강의을 들으며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가진 생각들을 밀어내고 이제 새로운 마인드로 시작하라고

쓰나미 처럼 무언가가 막 밀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던 것을 챙기며 습관으로 만들겠다고

독서를 해야지

운동을 해야지

감사일기를 써야지

공부도 열심히 해야지.....


비젼보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랐는데

함께하는 동료들 덕분에 감 잡을 수 있는 것도

강의 수강의 큰 보람입니다.

나중에는 이들이 나의 힘이 되고 재산이 될것입니다.


욕심내지 않을 겁니다.

차근차근 따라 갈것입니다.

이제 길이 거기 있다는 걸 보았기에.

따라가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를 얻었기에.


모든것이 고맙습니다.




댓글


zoop우리성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