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몬드a입니다.
지난 일요일 마지막 조모임이 끝났습니다.
한 달 동안 같이 강의에 대한 이야기 나누고,
궁금한 것에 대한 질의 응답도 하고,
토요일마다 함께 임장 다니면서
정말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더라구요.
저 처음 조모임 편성되고 조원분들 만났을 때
솔직히 이번 조모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많았거든요ㅋㅋㅋㅋ
왜냐구요?
조장님은 월학 나온 에이스에
이미 지방까지 다녀오신 분도 있고
또 다른 분들은 이미
0호기, 1호기까지 가지고 계신 거에요!!
나보다 조금 잘하는 사람이 아닌,
너무 잘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질문도 못하겠고
내가 못하는 부분만 부각되어
쭈굴해지는 느낌을 받은거죠..ㅎㅎ
조편성 되자마자 지난 달 수강했던
실준 단톡방에 저의 마음을 올렸더니
위로해주신 우리 애쉬조장님♥ 과 실준 조원분들♡
(우리 실준 조원분들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진짜 감사한 분들)
덕분에 정신 차리고
이런 분들을 만난 건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바꿔 먹습니다.
이번 달에 많이 배워갈 수 있겠구나!
마음을 다잡았지요.
그리고 정말 그런 한 달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제일 먼저
서투기 듣기 전,
실준 조모임을 하며 무릎 통증을 느끼고
제대로 된 임장을 못하게 되어
이런 몸 상태로 서투기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될까?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요.
한 달 쉬면서 몸을 회복할 것이냐,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을 것이냐
고민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뿌듯한 한 달을 만들어주신 조장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3주를 쉬지 않고 임장 나가고,
매물 임장까지 클리어하며
진정한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그리고 하루 4만보 씩 비바람을 뚫고
걸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조장님의 리더십 덕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ㅎㅎ
오랜 시간 조장을 하셔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선두에 나서서 조원분들을 끌어주시는 능력이 탁월하신 것 같아요!
힘들어하는 조원은 없는지 계속 살피시고,
중간 중간 휴식 시간도 챙겨주시면서
하지만 포기는 없고 끝까지 가야 한다는
조장님만의 어떤 의지가 느껴져서
중간에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강요는 전혀 없으셨지만요! 그것이 리더십..!)
이번 달이 조장님의
개인적인 N호기 매도, 매수 시기와 겹쳐
동작구에 집중을 못하셨다고 했는데
만약 제대로 하셨다면 얼마나 더 잘 하신다는건지?!
놀라울 따름입니다.ㅋㅋㅋㅋ
임장 도중에도 조모임 할 때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하셨던 조장님.
저는 사실 처음 조장님 소개 듣고
정말 3년 넘게 월부에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신기하면서도
그런 분을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조장님 뒤를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 하시는 모습이 멋있다고 느껴졌어요.
무거운 가방을 메고 서도
한 번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미짱님을 보면서!
저도 3번의 임장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미짱님이 중간에 가셨다면 저도 포기했을 거에요ㅠㅠ
분임 때 무릎에 무리가 갈까 봐 겁이 나서
집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잠시 쉬기로 결정한 것도 미짱님 덕분이었어요.
지난 모임에 잠시 카페에서 쉬었다가 합류한
조원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아~ 포기하지 않고 잠시 쉬는 방법이 있구나’
알았거든요.
그 날 포기하지 않았던 경험이 다음 주,
다다음 주 모든 임장을 완료할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열중도 즐겁게 들어요!
이번이 첫 임장이었다던 백억님!!
백억님도 제가 임장을 완료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은인 중 한 분이셔요.
미짱님과 백억님이 항상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저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거든요.
심지어 저보다 더 먼 평택에서 매주 올라오시는데
제가 안 갈 수 없죠ㅠㅠ
힘들게 올라오셨음에도 만나면 항상 밝게 웃으며
인사해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노량진과 대방 투자에 대한 질문도
인상적이었는데 덕분에 단지vs단지 비교를
진지하게 한 번 해 봤습니다.
여전히 구축과 신축 비교는 어렵지만요 ㅋㅋㅋ
백억님 덕분에 이번 임장지에서
맛있는 것들 많이 먹은 것 같아용
추어탕도 쌀국수 집에서 먹었던 새로운 메뉴도~
덕분에 잘 먹고 힘내서 임장했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달 영등포 앞마당 응원합니다!
만날 때 마다
새로운 정보를 쏟아주시는 그누즈님ㅋㅋㅋ
허리 디스크에도 불구하고
강의며 임장이며 블로그까지
무엇이든 열심히 하시는 분 같아서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자전거를 타면서도 임장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지 뭐에요.
저라면 그냥 포기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누즈님이 자전거를 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실 때마나
백억님, 미짱님, 저는
그런 그누즈님을 보면서 많이 웃은 것 같아요.ㅎㅎ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고
새로운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꾸준히 해 나가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분임 때 매물 임장 있다고 하신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저는 실준 때 매임을 아예 안 했거든요.
심지어 새로운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지난 앞마당의 마무리를 끝까지 짓고자 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워커님 만의 어떤 사정과 고민이
꽤 많으셨던 것 같은데
이번 투자 코칭으로 길을 찾으셨길 바랍니다.
워커님도 제가 임장을 완료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한 분인데요.
매 임장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묵묵히 임장하시면서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으셨던 워커님 ㅋㅋ 체력 대단
단임 때는 워커님과 조장님 덕분에
택시 레버리지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조모임 때 매물 임장을
엄청 많이 하시는 걸 보고
워커님의 성장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신기했어요.
곧 좋은 투자 성공하실 것 같은 워커님~
투자 코칭 기반으로
앞으로의 계획 잘 세워나가시길 응원합니다.
뽀곰님! 첫 단톡방 개설 되었을 때 초보라고 하셔서
괜히 내적 친밀감 뿜뿜했었는데
아쉽게도 토요일 본업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해
얼마나 아쉬웠던지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마다 혼자서 임장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어? 초보 아니신데? 혼자서 어쩜 저렇게 잘 하시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면..
혼자라는 핑계로 중도 하차 했을 것 같거든요!!
임장 보고서도
매번 빠르게 빠르게 제출하시는 뽀곰님은
다음 달도 그 다음 달도 계속 계속 잘 하실 것 같아요 ㅎㅎㅎ
뽀곰님 만의 성실함과 결단력이
투자자로서 아주 좋은 밑바탕이 되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뽀곰님의 6월도 응원합니다!
첫 인상부터 느껴졌습니다.
그루스님은 완벽할 것 같은 느낌..!
같은 워킹맘으로서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 둘 키우면서 일도 계속 하시고
내 집 마련도 성공하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투자 공부 하고 계신 모습이
진짜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지 아니까요.
아이들 때문에 토요일 늦게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마지막 단임은 끝까지 해내신 것 축하드려요.ㅎㅎ
남편 분 괜찮으셨는지?ㅋㅋㅋ
저희 남편도 5시까지가 한계래요ㅋㅋㅋ
그루스님 덕분에 노량진 맛집 쌀국수도 먹어봤잖아요.
너무 즐겁게 먹어서 그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ㅎㅎ
그루스님이 챙겨주신 마그네슘 덕분에
무리 없이 임장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ㅎ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그루스님처럼 내 집 마련도 하고 투자도 하는
멋진 워킹맘 투자자가 되보겠습니다!
그루스님의 투자를 응원합니다~
분임 때 지도보며 앞서 나가는 열배님을 보고
“고수”임을 직감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를 어쩜 그렇게 잘 보시고 잘 걸으시는지~
저도 하다보면 늘겠죠?ㅠㅋㅋㅋ
이미 지방도 다녀오시고
앞마당도 많으신 것 같아서 부러워요.
아쉽게 이번 조모임에서 자주 뵐 수 없었지만
그래도 존재감 뿜뿜했던 열배님.
저는 열배님의 제목 짓기 실력에 놀랐는데요.
지난 실준반에서는 제목을 어떻게 지어야 하나
그것도 꽤 고민이 되는 문제였는데
열배님을 보면서
마음을 좀 편히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별 것 아닌 일을 내가 너무 걱정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ㅋㅋ
그리고 첫 분임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제가 생활권에 대한 질문했을 때
이미 생활권 순위가 머릿속에 정리되었다는 말을 듣고
역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알려주신 도곡님의 생각이
제가 집에 오고 난 후 혼자 정리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어떤 기준으로 이 생활권을 더 좋다고 보셨을까?
그렇게 되는 다른 근거가 또 있을까?
난 무엇을 놓쳤을까?
덕분에 생활권 나누기 팁을 얻은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습니다.
열배님의 투자를 응원합니다!
편지를 쓰고 나니
우리 조원분들이 얼마나 감사한 분들인지
그리고 이런 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생각보다 정이 너무 많이 들었어용
아마 힘든 임장을 함께하면서
전우애 같은 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첫 앞마당이라 의미가 남다르기도 하고
그런데 저 혼자만의 짝사랑 아닌가 싶기도 한…..ㅎ
짝사랑이라 하더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후기 글에 편지를 써 봅니다.
월부 유니버스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댓글
와 아몬드님 이렇게 정성스런 후기를 써주시다니... 조원들 한 명 한 명 전부 편지까지 써주시고 정말 감동입니다!!ㅠㅠ 근데 아몬드님 전혀 초보같지 않았어요!! 아몬드님이 항상 지름길 찾아주신 덕분에 돌아가지 않고 단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 어느 단지를 가더라도 지름길을 바로 찾아내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셨으니 앞으로 임장실력도 쑥쑥 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워킹맘 투자자 아몬드님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