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서투기 24기 39조]

먼저 저녁 10시가 되자 모든 조원님들이 조모임에 들어와서 놀랐습니다. 

선거때문에 못들어오신 존행님을 제외하고 모두 들어와서 조모임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있어서 4번째를 맞은 조모임이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이라 소홀해질 타이밍인데도 잘 이끌어주신 조장님 감사합니다.

주우이님의 강의에 대한 인상깊은 점이나 소감을 이야기하는 데 소액투자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매물임장 잘하는 방법등을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나름 1년 넘게 월부에 있으면서 강의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을 조원님들에게 이야기하니 공감하는 것 같아 같은 곳을 바라보는 조원으로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튜터 못지 않게 잘 알고 계시는 조장님의 조언이 빛을 발하였습니다. 너는 갈아타기 할 집을 알아보는 데 앞마당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로지 투자금에 들어오는 동대문구와 성북구를 보고 있었는데 앞마당을 더 늘려서 비교평가를 해야 나중에 투자해도 잘 버티고 후회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반마당인 서대문구, 관악구, 은평구를 더 보려고 합니다.

실거주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는 조원님에게는 투자코칭을 잘 받고 앞마당을 더 늘려서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부족하지 않는 아파트를 매수할 것을 조언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상황에 맞는 투자가 다 다르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매물임장을 하는 것은 숙제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조금은 매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듯 합니다. 열심히하는 조원님들, 독려하는 조원님들의 격려가 행동으로 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름 5월은 저에게는 바쁘고 힘든 달이었습니다. 직장에서도 매일 쉴틈없이 돌아가고, 하고 있는 공부도 마무리 과제를 하느라 바쁜 일정이 있었고, 4월 실준에 이어 5월 서투기가 힘든 일정임에도 나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조장님과 조원님들의 열정과 조모임에서 보여준 서로의 의견과 격려, 타이트하지만 할 수 있다는 나의 인내와 끈기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6월은 조금은 생각할 기회도 갖고, 독서도 하고, 매물임장 주1회 하면서 돌아보는 한달을 가져볼 계획입니다.

모든 조원님들도 나름의 계획들을 이야기하셨고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꼭 계획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서투기 24기 39조 조원님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