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확행입니다 :)
실전반 5주차 강의를 끝으로 5월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질의응답 강의에서는 유독 와 닿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아요.
뼈를 맞는 내용이.. 많았던 거겠죠…?ㅎㅎ
- 실전반 전/후 인식 변화
지방투자 ≠ 빠른 매도
지방 투자는 수도권 소액투자보다
더 빠르게 매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지방은 다 싸기 때문에
오를 일만 남았고, 그 시기가 머지않았다는 마음이었는데요.
싸다고 해서 먼저 오른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
싸더라도 나중에 오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싸다 = 가치를 찾아가면 수익이 날 것이다
의사결정의 기준이 ‘수익이 더 빨리 날 것 같아서’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방이기 때문에 수도권보다 시장이 빨리 돌아서
더 빨리 매도할 수 있을 것이라서
수도권 소액투자보다 지방이 낫다라는 스스로의 생각을
깰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 인상 깊었던 내용
1년에 1채가 아니어도 된다.
이 부분은 정말 크게 와 닿았던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월부인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월부인생의 첫 시작은 월부은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주택자가 되는 것에
상당히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년에 1채는 해야지’라는 목표가 있었는데요,
다주택자를 목표로 한다고 해서 1년에 반드시 1채를 할 필요는 없다.
3주택 이상부터 취득세가 중과되기 때문에
지금이 다주택자에게 유리한 시장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에 ‘다’주택을 위해
채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투자의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부분은 인식 변화의 하나로 볼 수도 있겠네요ㅎㅎ
다주택자가 되려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함이지
주택을 많이 소유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내용이었습니다.
- 바로 실천할 행동 한 가지
변명거리를 만들지 말자
사실 5월 한 달 저의 상태는 풍전등화였던 것 같아요.
독모에서 뵀던 골드트윈 튜터님께서
목실감을 쓰지 않은 날은 투자자로서의 중심이 흔들린 날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저의 5월은 흔들림 그 자체였습니다..ㅋㅋ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변명을 했던 것 같아요.
상황이 안좋으니까,
회사가 바쁘니까,
지난 달에 열심히 했으니까..
(지금 봐도 참 못났다ㅠ)
이번 강의에서 마스터 멘토님께서
‘나는 워킹맘 투자자니까’라는 변명을
절대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셨다는 내용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못하는 이유는 수백가지인데
그럴 때마다 늘어지고 퍼질 순 없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한 달 이었는데
마침 멘토님께서도 이런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달 바로 적용할 한 가지는
‘내 상황에 변명하지 말자’ 입니다.
앞으로 닥친 상황에 변명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6월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훌륭한 강의를 해주신 마스터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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