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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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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란 내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했다고 여길 때 남은 것이다.
→ 숨은 위험요소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대비한다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위험요소는 반드시 존재하며 발생했을 때는 내가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하다. 리스크가 0이길 바라면 투자를 이어나가기 힘들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금융에서 실수의 여지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없다는 사실이다. 중대한 것이 걸려 있을수록, 실수의 여지도 크게 잡아야 한다.
→ 투자에게 실수로 인해 한번 잃게되면 복리 측면에서 내생각 보다 영향이 클 수 있다. 투자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항상 ‘나는 실수를 할 수 있는 인간이다’를 명심하자. 복리는 수익에도 힘이 있지만 손실에도 공평하게 힘이 있다.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이렇게 미션 선언문을 써놓고 나면 관련 없는 모든 것, 이를테면 올해 시장 성적이 어땠는지, 내년에 경기침체가 찾아올지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 부동산 투자는 매수단계에서 나의 결정을 믿고 수익이 날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에서 아무리 부동산에 대한 걱정이 나와도 싸이클이 있는 부동산에서 나의 수익 타이밍은 반드시 온다. 대신 귀를 닫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하지 못할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지 관심은 가져야 한다.
별것 아닌 것처럼 들릴지 몰라도 중요하다.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이렇게 사고하면 투자 결과가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시장수익률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요구한다.
→ 투자를 하고 단기적으로 가격이 떨오지는 것에 불안해하지 말자. 단기적으로는 위아래로 흔들리지만 길게보면 흔들리면서 위로 향하는 모습일 것이다.
찰리 멍거는 복리의 첫 번째 규칙은 “절대 불필요하게 중단하지 않는 것.”이라 했다. 그러나 인생에서 원하는 바가 계속 바뀌는데 어떻게 금융 계획(커리어, 투자, 지출, 예산 등)을 중단하지 않을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일이다. 로널드 리드나 워런 버핏 같은 사람들이 그토록 성공한 데는 수십 년간 같은 일을 하면서 복리가 제힘을 발휘하게 놔둔 덕도 있다. 복리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려면 어느 계획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이는 저축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커리어나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끈기가 핵심이다.
→ 투자의 씨앗을 심고 땅 아래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자. 내 투자물건은 김치다! 돤장이다! 익을수록 맛있다.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 감당 가능한 리스크라면 버틸 수 있다. 대신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대출 가능한 금액, 가용할 수 있는 현금.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재무 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검소한 마음과 검소한 생활을 통해 필요없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저축이다. 다른사람의 시선을 신경쓸 필요 없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들에게 관심이 없다.
‘부wealth’는 숨어 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 소비부자가 아니라 진정한 부를 모아야 한다. 겉모습만 부자이기 보다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시간과 돈 걱정 없이 평생할 수 있도록 부를 이루자.
사람들은 부를 통해 내게 호감을 가지라고, 나를 우러러보라고 남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싶어한다. 그런데 실제로 그 ‘남들’은 당신을 보고 감탄하는 과정을 건너뛴다. 부가 우러러볼 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호감을 얻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자신’의 욕망에 대한 벤치마크로 당신의 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 페라리에 탄 사람의 모습이 기억나던가? 아니다. 페라리를 보면 얼마지? 나는 언제타지? 이런 생각을 하지 운전하고 있는 사람의 생김새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사실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 그냥 만원짜리 티를 입고 다녀도 뭐 어때.
명성이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자유와 독립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가족과 친구는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일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행복은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이것들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이다.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 언젠가 길을 잃고 필요 이상의 목표를 향해 멈추지 못할 때, 꼭 기억하자. 그때는 흘러가고 있는 내 주변의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내 가족과의 시간, 딸의 성장.
사람들의 투자 의사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되었다.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성장한 사람은 인플레이션이 낮을 때 성장한 사람에 비해 인생 후반에 가서도 채권에 크게 투자하지 않았다.
→ 부모님의 투자성향에 대해 답답해 하지 말자. 누구나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도 대세 상승장을 투자자로 현장에서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상승장에서 현장투자자로 경험한 사람의 말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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