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애최초 주택을 거주 목적으로 구입할까, 아니면 투자 목적으로 구입할까?
정책자금대출을 활용해 실거주 목적의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도 있겠으나, 상승 분위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기사에서와 같이 오르는 시점에 사고자 하는 심리가 있다. 아마도 상승기류를 탔다는 생각에서일 것이다.
그러나 토허제 일시적 해제는 집값 상승을 대세적으로 밀어붙일 요인인지 의문이다. 일시적일 수 있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토허제 해제로 집값이 들썩이고, 풍선효과가 생기면 언제든 재지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거주이든 투자이든 적어도 2년 이상은 소유하게 된다. 그렇기에 지금 오르는 집이 아닌 앞으로 오를 집을 구입하는 게 핵심일 것이다. 저점은 누구도 맞힐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최저점을 염두에 두고 매수하는 것이 아닌 충분히 쌀 때 사는 것이 맞지 않을까?
여기서 충분히 싸다는 말은 전고점 대비 얼마나 하락했는지와 입지(교통, 일자리, 학군, 환경 등) 비교를 통해 가치 대비 저렴한지를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알면서도 막상 내 일이 되면 잊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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