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마지막 주 마무리가 아직인 느낌, 선거로 인한 공휴일로 약간은 어수선한 상태로 끝맺음이 끝이 아닌것 같은 느낌으로 열중반을 시작합니다. 게다가 조모임 없이 시작하려니 영 어색하네요.
3월 열기 첫 수업을 시작으로, 4월 실준반, 5월 서투기까지 이어오며 당장 과제를 할 수 있을 지, 수업을 다 들을 수 있을 지 걱정하며 3개월이 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이 가득한 6월…강의나 들을 수 있을까??? 한 달 쉬면서 기존 앞마당 보강을 해야할까???
하지만 일 주일 고민 후, 열중반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이 어렵고 두렵지, 벅찬 월부수업에도 익숙함이 느껴지고, 특히 '월부안에 머물러라'라는 말은 꼭 따르고 싶고, 강의와 독서 두 가지에만 집중하며, 시간을 잘 쓰고 싶은 생각에 조모임 없이 진행하는 첫 강의가 되었네요.
가족과 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너나위님 책을 오디오북으로 일단 읽기? 듣기 시작하고, 집에 도착 후, 오프닝강의도 듣고 나니, 진짜 증급반 시작이 실감납니다.
실준, 서투기에서 미약하나마 반마당 같이 만든 앞마당. 나의 고민을 어찌 아셨는지,
라고 콕 집어 이야기 해주시고, 그 반마당을 어찌 처리할지 경험담을 나눠주셔서, 간지러웠던 부분 해소!
앞마당 좋은데…언제까지 임장가야하나…미리고민 하는 고민러에게,
저기가 터널의 끝이야, 저어어어기! 라고 알려주신 곳을 향해!
일도 있고, 가정도 있고, 거기다 강의에 독서 ㅜㅜ 징징거리고 싶을 때,
무거운 짐이 아닌 좋아하는 취미로 여기며 동료들과 즐거운 에피소드 풀 듯, 어려움을 어렵지 않게 넘기기는 진짜 일상생활에서도 꿀팁이니 투자공부에도 적용하리라!
예전에 공부없이 부동산을 샀던 터라, 이젠 부동산 공부까지 하니 정말 잘 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는데, 어째 공부할 수록 쉽지 않은 마음에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있지만, 함께하는 동료분들의 응원과 강사님들의 말씀덕에 용기내어 6월 수업을 긍정적으로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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