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어린이집이 꾸준히 폐업한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그 자리를 요양시설이 들어선다는 뉴스도 종종 보았다. 이제는 이런 기사가 낯설지가 않다. 요양원 외에도 청년 창업센터나 어린이 체험학습 시설 등 다양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인구 감소, 특히 학령기나 출생아 수 감소가 현실이라면 그에 맞게 시설의 용도 변경도 발 빠르게 추진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과 상황에 적응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집 폐원의 추세가 어느 특정 지역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므로, 전국적으로 지역 특화시설로의 전환에 대한 우수 사례가 나왔으면 한다.
한편 기사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용도 변경은 초등학교에 비해 수월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수치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얼마 전 기사에서 폐교한 초등학교의 수가 전국에 상당히 많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대부분 용도 변경이나 매입 대상을 찾기가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도 어린이집의 용도 전환 사례를 토대로 조금 더 나은 해법이 도출되면 좋겠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레츠두잇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